"APEC이 열리는 경주에 오시면 십중팔구는 이 빵을 드시게 된다"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K푸드는 전 세계적으로도 건강식으로는 최고일 것"이라며 경주빵과 안동 사과, 제주 귤 등 우리 먹거리를 직접 소개했다. 31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본격적인 'K컬처' 홍보에 나선 것이다.이 대통령은 25일 공개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와 경주빵을 함께 먹으면서 "정말로 맛이 괜찮다"며 " 한국 음식도 많이 드셔보시고 한국 문화도 많이 체험하며
8시간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주에서 만난다. 이번 회담은 두 정상이 지난 8월 말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회담을 가진 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진다.회담 장소는 국립경주박물관으로 확정됐다. 사전 환영행사로는 방명록 서명, 기념 촬영, 환영식, 친교 일정이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의장 자격으로 경주에 머무르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본 일정을 마친 뒤 이날 오전 입국한다.한미 정상 간 두 번째 회담…신라 금관 전시 관람도 포함이번
"정상회의 일정을 함께하면서 신라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7일 APEC 주간 개막을 맞아 환영메시지를 내놨다.먼저 이 지사는 "한반도 최초의 통일을 이룬 통합의 땅, 천년고도 경주에 오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또 "한복, 한옥, 한글, 한식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경상북도와 인근 지역도 꼭 방문해 주시길 권한다"고 요청했다.이 지사는 "이곳 경주는 한민족 역사상 가장 찬란한 황금기를 꽃피운 신라의 수
베트남 후에시에서 세계유산도시 총회가 열린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유산도시들의 협력과 보존·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신을 확인했다.21일 경주에 따르면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린 ‘제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가 마무리됐다.이번 총회는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주적합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회원도시 시장단과 관계자,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존과 발전의 조화를 논의했다.총회 첫날에는 후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깨동무캠프
"APEC 정상회의 D-10, 준비는 끝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열흘 앞둔 2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경주에 상주하며 최종 점검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렵다고 했지만 경북 경주는 APEC 유치에 성공했고 6개월 남짓 만에 주요 인프라를 문제없이 조성해 냈다"며 "APEC 성공의 기틀을 마련한 힘은 삼국통일과 호국, 산업화의 중심이 된 경북도의 정신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 잘 준
"APEC 정상회의 D-10, 준비는 끝났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열흘 앞둔 2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경주에 상주하며 최종 점검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렵다고 했지만, 경북 경주는 APEC 유치에 성공했고, 6개월 남짓 만에 주요 인프라를 문제없이 조성해 냈다"며 "APEC 성공의 기틀을 마련한 힘은 삼국통일과 호국, 산업화의 중심이 된 경상북도의 정신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 잘 준비한
집권 5개월째를 향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금주부터 본격화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국익중심 실용외교 성과를 낼지 시험대에 올랐다.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여권 핵심부 등에 따르면 이번 APEC 정상회의가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의 분수령인 동시에 한반도 경제·안보의 향방을 결정할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 등 강대국 정상들이 경주에 집결해 벌이는 ‘복합 외교전’의 틈바구니에서 이 대통령이 한국 외교의 균형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시 주석의 국빈 방한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인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중국 외교부는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에 가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2차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중국과 한국은 이웃 국가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중국은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대한
암투병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근 컨디션을 예전 수준까지 되찾으면서 그의 약속대로 이달 경주에 상주하면서 APEC에 집중하고 있다.이 지사는 지난 5월말 발병이후 한달여의 휴식 끝에 7월 1일 도정에 복귀한 뒤 "점진적인 컨디션 회복으로 경주에서 상주하며 APEC 성공을 이루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이 지사는 말 그대로 8, 9월 기력 80, 90% 회복에 이어 이달 100% 가까운 회복세를 보이며 성공적인 APEC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항암치료와 병행치료,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 등으로 암세표가 95%이상 줄어들었고 남은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씨티그룹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오는 28일 경주에 총집결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8~31일 경북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Summit’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APEC CEO 서밋은 대한상의가 주관하며 의장은 최태원 상의 회장이 맡는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페루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폐막식에서 의장 인수봉을 전달받은 뒤 올해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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