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0명의 명단을 구 누리집과 위택스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를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 납부하지 않은 1,000만 원 이상의 체납자다. 이들에 대해서는 성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 내역 등이 공개됐다.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액은 총 8억 7천만 원이다. 이 중 올해 신규로 결정된 공개 대상자의 체납액은 개인 5명분의 8천 6백만 원과 법인 1곳의 3천 4백만 원이다.구는 명단 공개에 앞서 지
영천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진행된 ‘벤치 기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을 슬로건으로, 영산강 정원에 총 43개의 벤치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시민, 향우, 지역 상가 등 다양한 계층의 40명이 기부에 참여하며 빠르게 목표를 달성했다.기부자들의 약식 프로필이 새겨진 나무와 돌로 만든 벤치들은 영산강 정원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나주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기념품도 증정했다.특히 기부자들은 기부금의 60%에
신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기부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21일부터 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8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2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이번 가택수색에는 세무공무원 7명이 투입됐으며, 현금과 외화 1800만 원, 명품가방과 귀금속, 양주 등 29점을 압류했다. 제주도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하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재산을 배우자 명의 등으로 이전한 체납자를 집중 조사했다.고액·상습 체납자 중 가족의 재산상황 및 주거형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체납자들은 지방소득세
제주특별자치도는 8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2명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 차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하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재산을 배우자 명의 등으로 이전한 체납자를 집중 조사했다고 말했다.고액·상습 체납자 중 가족의 재산상황 및 주거형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체납자들은 지방소득세 등 총 3억 8,700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주요 사례를 보면, 체납자 A는 수십 차례의
제주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지사에서 제주도청 고향사랑팀과 함께 제주항공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우대혜택 등 제도 안내 및 리플릿 배부, 현장 기부 참여자 대상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진행됐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역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제도로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영월군은 연말을 맞아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3.3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일 리베라컨벤션에서 2024년 경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했다.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박신 기자 pshin@idomin.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일 리베라 컨벤션에서 2024년 경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박신 기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녕군립수영장,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창녕군립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총 26명을 모집하여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기본 안전 지식과 물 적응, 기초수영, 심폐소생술 등 생존에 필요한 여러 기술들을 실습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보호자는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아이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신용곤 이사장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레드, 사용자 수 3억명 돌파…일일 1억명 사용
메타 스레드의 사용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 1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매일 1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스레드를 사용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이번 소식을 발표하며 "스레드의 강력한 모멘텀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레드는 지난해 하반기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11월 초에는 2억7500만명을 확보했다. 또한 애플은 2024년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테무에 이어 스레드가 2번째로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주시, 연말 맞아 잇따른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눈길’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아로마라이프와 디투엔지니어링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아로마라이프는 2008년에 창업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영호 의원,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 국회 교육위 통과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 지역내총생산 역대 최고 기록…62조 원 돌파
강원특별자치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통계 잠정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도 지역내총생산이 62조 1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조 4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증가율을 4.3%p 상회하는 수준으로,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2023년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성장률은 2.7%로 전년대비 1.4%p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보다 2배 가량 높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 수준을 보였다.업종별로는 공공행정‧국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道 제주형 빈집 대책, 전향적으로 세우길…
도내에 방치되고 있는 빈집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도내에 방치된 빈집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 총 1159호에 달했다.이는 5년 전 조사 당시의 빈집 862호보다 297호가 증가한 것이다. 조사 결과, 도내 빈집은 행정시별로 제주시에 790호, 서귀포시에 369호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으로 구분하면 농어촌에 767호가 집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남부 로타리클럽, 권선구 지역아동센터에 식자재 전달
수원남부 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권선구청에 후원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품은 감귤 20박스와 음료 10박스로 권선구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남부 로타리클럽은 2021년 6월부터 매월, 올해까지 총 42회의 식재료와 간식을 권선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계절을 가리지 않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양효중 수원남부 로타리클럽 회장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겨울인 만큼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맛있게 먹기를 바라며 준비했다”며 “아동들이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안사랑발전회, ‘2024년 만남의 날’ 개최
수원시 장안구 장안사랑발전회는 지난 19일, ‘2024년 만남의 날’을 열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이번 행사에는 장안사랑발전회 회원들과 초청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하며 새해 계획을 함께 공유했다.박충규 회장은 행사에서 “모두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더 많은 나눔과 봉사가 가능했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겠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문지리학자의 30년 연구 여정을 통해 본 제주 이야기
정광중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가 퇴임을 앞두고 펴낸 ‘인문지리학자의 제주 산책’은 총 4장으로 나누어 고향 마을, 제주여성의 일터, 제주 오름, 곶자왈 등을 담았다.첫 번째 주제는 ‘고향 마을 산책’으로 저자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 마을 이야기다. 제주의 해안 마을과 중산간 마을의 특징과 차이를 여러 면에서 살피고 있다.두 번째 주제는 제주여성들의 노동공간, 즉 일터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들에서 바다에서 집에서, 가혹하도록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던 제주여성들의 삶을 노동공간을 통해 들여다본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