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추석을 앞두고 ‘체불 예방 및 조기 청산 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경기불황 여파로 창원지청은 관할지역인 창원시, 함안군, 창녕군, 의령군의 올해 상반기 임금체불액은 약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163억원보다 35% 늘었다고 집계했다.이에 따라 창원지청은 내달 13일까지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하면서 추석 전 임금체불 청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관내 114개 사업장을 찾아가 근로감독하고, 임금체불이 증가한 건설, 음식·숙박, 정보통신업 등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한다.창원지청은 사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