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1인당 15만~45만원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외식과 생필품 구매하는데 가장 많이 쓴 것으로 집계됐다.18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만 20~69세 금융소비자 510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20·30대는 외식과 문화 생활에, 40대 이상은 생필품에 가장 많이 지출했다.응답자 83.1%는 금융기관을 통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이중 76.7%는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했고,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13.3%, 선불카드 3.5% 순이다.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