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급증, 도내 공공하수처리장 8곳 중 절반 이상이 비가 오지 않는 평일에도 적정 가동률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하수처리장의 적정 가동률은 제주하수처리장이 85%, 나머지는 80%지만 제주·서부·동부·색달·대정 하수처리장 5곳은 적정 가동률을 넘어서고 있다.지난해 가동률을 보면 제주시 동지역의 하수를 처리하는 제주하수처리장은 1일 처리용량이 13만톤이나 하수 유입량은 13만9313톤으로 107.2%에 이른다.서부하수처리장은 114.2%, 동부하수처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