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서예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회원전 「네번째 이야기」가 2025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성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개막식은 13일 오후 3시에 진행되었으며, 전시회 소개와 함께 회원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33명의 작가가 참여해 59점의 서예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시된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기법과 주제로 관람객에게 깊은
제주전각학연구회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제27회 회원전을 개최한다.회원들은 전시를 위해 성현의 글, 제주어 속담 등을 ‘방촌 미학’으로 성심성의껏 작품을 준비했다.노자의 ‘도덕경’ 구절을 새긴 작품, 활달한 서예의 운필과 어울리게 인장을 새겨 찍은 작품, 우리들에게 익숙한 제주어 속담을 새긴 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조길제 회장은 “1998년 창립 이후 회원들은 해마다 교류전과 회원전을 통해 ‘일신우일신’의 정신으로 전각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전시장을 찾
제석초등학교는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통영시청년센터 토닥갤러리에서 미술 전시회 ‘제2회 그릴까yo 회원展’을 개최한다.이 전시회에는 본교 학부모 미술 동아리 회원 14명이 참여했으며, 보태니컬아트 16점과 어반스케치 12점 등 총 2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자기 내면으로 침잠하는 취미로 떠오른 보태니컬아트가 눈길을 끌었고, 회원 중 천미정 씨를 중심으로 특별한 재료나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의 취향대로 건물이나 거리 등 도시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치도 함께 선보였다.학부모
제28회 울산시 건축대전 및 건축가회 회원전이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 김경섭 울산건축사회 회장, 유재득 한국건축가협회 연구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건축대전 시민부문 시상, 건축회원전 시민부문 시상, 전시장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45회 울산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울산시 건축대전 및 회원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장소발견’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발견한 울산 곳곳의 좋은 장소를 찾아 사진이나 그림, 종이 등 다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제35회 경남건축문화대전 & 경남건축가회 회원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경남건축문화대전은 계획대상지를 경남, 부산, 울산으로 한정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도시건축 모델을 탐색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전국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포항해양경찰서는 14일 포항신항 부두에서 LNG 추진선 대상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제적 해양환경 규제 강화로 LNG 등 대체연료 사용 친환경선박이 도입되는 추세다. 이러한 친환경선박의 입·출항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훈련은 포항신항에 실제 입항하는 LNG추진선을 대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해상에서의 폭발·화재 등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훈련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물질정보 파악, 해역통제, 오염물질 탐지, 화재진압·인명구조, 안전해역
제주시 도남동 청년회, 도남초등학교 봉사동아리 또바기,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세 단체가 함께 마을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쓰담쓰담 우리도남'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16일 함께 모인 세 단체는 아동과 지역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도남동 일대에서 연합으로 마을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플로깅은 연말을 맞아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마을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를 공동주관
청도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4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25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