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을 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었던 게 중요한 것입니다.”지난 14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5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6강에서는 여행작가 오재철씨가 강사로 나서 ‘여행, 그 길 위에 서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오씨는 2012년 단돈 100만원으로 결혼을 하면서 아내 정민아씨와 신혼여행을 겸한 414일간의 세계여행을 떠난 이야기부터 꺼냈다.오씨는 “양가에서 예단과 예물을 하지 않기로 하고, 소위 ‘스드메’라고 하는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대여, 메이크업도
“판소리는 고수와 명창, 청중의 반응까지 더해져 완성되는 무대입니다.”지난 7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5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5강에서는 국악인 유태평양이 강사로 나서 ‘판소리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유태평양은 국악을 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조통달 명창 아래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말을 트기도 전에 사물놀이·아쟁·가야금을 익혔고, 4살 때 판소리를 공식적으로 시작해 1998년 6살 때 판소리 ‘흥부가’를 최연소로 완창한 천재 국악인으로 꼽힌다. 중학교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 유학 생활을 바탕으로
지난 24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5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3강에서 조재철 울산대학교병원 암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내 집 앞 메이요클리닉’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메이요클리닉은 1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이다. 조 원장은 이날 울산대병원 암병원이 메이요클리닉에 뒤지지 않는 진료 시스템과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수차례 강조했다.조 원장은 “기존 운영 시스템으로는 진료, 검사, 진단, 수술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됐다. 암환자는 빠른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 관리프로그램을
“제 인생에서 60세에서 80세까지가 가장 일을 많이 했고, 또 그때가 가장 소중했던 황금기였던 것 같습니다.”1920년에 태어나 올해로 만 105세의 대한민국 최고령 수필가이자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본사 비즈니스컬처스쿨 15기 2강의 강사로 나서 지난 17일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특강을 펼쳤다.김형석 교수의 이날 특강에는 15기 원우생 뿐 아니라 BCS 총동창회 임원진, 이전 기수 원우 등도 청강하러 왔고, 최일학 금강그룹 회장 등도 참석해 김 교수와 그의 특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김
중부뉴스통신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5기 남해군 보물섬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
김만식 기자 = 경주시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이 3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제1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과
김만식 기자 = 청도군은 21일 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5기 청도 온누리 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청도 온누리 대학은 수강생 정원
가천CEO아카데미는 지난 19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제15기 가천CEO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입학식에는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과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제8대 총동문회장인 현대에코텍 현대에코텍㈜ 최동철 회장, 초대 총동문회장인 ㈜정호이앤씨 최호선 회
경주시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이 3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제1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과 가족,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했다. ‘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기관이다. 올해 15기 과
경주시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이 3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제1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과 가족,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했다. ‘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기관이다. 올해 15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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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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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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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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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좀 알려줄래” 등교하는 초등학생 차량에 태워 성추행한 20대 외국인 구속
“길을 알려달라”며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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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5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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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악박물관, '樂山樂水요산요수' 산수화 전시 개최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16일부터 6월22일까지 국립산악박물관에서 '樂山樂水요산요수' 산수화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자연을 사랑한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산수화 10점을 소개하며 표암 강세황, 일재 김윤보, 소산 안흥찬 등 조선시대부터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고요하면서도 장대한 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조선 후기 문인 서화가인 표암 강세황이 그린 산수화는 나뭇잎이 무성하고 발묵법으로 습기 가득한 여름 풍경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주 출신 산악인이자 화가인 소산 안흥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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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ICT 전문기업 한전KDN이 17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창립 제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 직원 3000여 명이 현장 참여와 실시간 중계로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으며 ‘33년을 넘어, 더 나은 내일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한전KDN 창립 33주년 기념식은 식전 팝페라 공연팀 ‘사과나무’의 감동적인 무대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공로상 및 모범직원상 표창, ‘KDN 품질명장’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돼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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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 5월 1일 우슬체육공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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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 강화 등 지하시설 관리 만전
경기도가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와 잇단 땅꺼짐 사고 등과 관련,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시군에서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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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35억 투입 조림·숲 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완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사업비 총 35억 원을 투입해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조림 사업 규모는 105ha이며 황칠 특화 조림, 섬 지역 산림 가꾸기, 경제수 조림, 산림 재해 방지 조림으로 구분된다. 군은 사업비는 15억 원을 투입 해 지역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