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용 소재 기업 티씨케이가 약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씨케이는 보통주 49만5584주를 소각을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499억9999만원이다.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167만5000주에서 1117만9416주로 줄어들며,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이
SK플래닛이 계열사인 11번가 주식을 600억원에 매입한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플래닛은 600억원을 들여 11번가의 보통주 647만6684주를 매입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출자 단가는 1주당 9264원으로 산정됐다.이번 출자에는 11번가 기존 주주 보유분과 자기주식 매입액도 포함돼 총 출자액은 5346억4200만원에 달한다. SK플래닛은 "유상증자 진행 상황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은 11번가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그룹 내 시너지를 강화하기
전문 의약품 기업 신풍제약이 115억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26일 공시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자기주식 71만183주를 교환대상으로 한 EB 발행에 나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EB는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형태로 발행되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교환가액은 1만6193원으로 결정됐다.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4개월 후인 2027년 12월 3일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청약·납입일은 오는 12월 3일이다.신풍제약은 EB로 조달한 자금을 전액 안산
유기 UV 필터 제조 기업인 에이에스텍이 3억5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주식가격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에이에스텍은 보통주 2만1250주를 3억5000만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다. 매수는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진행된다.에이에스텍의 현재 자기주식 보유량은 2만2000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0.39%에 해당한다. 이번 추가 매입이 완료되면 보유 비중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토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토비스는 약 82억6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77만979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주식 수만 감소하고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이며, 평균취득단가는 1만594원이다. 소각되는 주식 수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4.9% 수준이다.소각 예정일은 2026년 1월 7일로,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일정이 변동
2차전지·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디이엔티가 자기주식 50만주를 소각한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이엔티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 50만주를 오는 15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소각 규모는 약 26억9000만원이다.1주당 가액은 500원이며, 이번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진행된다. 소각 일정은 관계 기관과의 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회사는 이번 결정을 주주환원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디이엔티는 코스닥 상장사로, 현재 발행주식 총수는 2
OLED·반도체 소재 제조 기업 이녹스첨단소재가 76억2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4일 공시했다. 소각 규모는 보통주 30만주다.이번 결정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자본금 감소 없이 주식수만 줄어드는 형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이번 주식 소각은 지난해 12월 10일 공시한 기업가치제고계획에 따른 조치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경우이므로 본 공시로 자기주식 처분 공시를
자전거 제조·유통 기업 삼천리자전거가 약 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7일 공시했다.삼천리자전거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기주식 10만2668주를 내년 2월 27일까지 사들일 예정이다.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보통주 117만909주를 보유하고 있다.삼천리자전거의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향후 주가 흐름과 기업의 재무 건전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삼천리자전거의 2024년 연결 기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디앤씨미디어가 자사주 약 11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약 20억원 규모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25일 자사주 11만1882주, 총 19억7104만원 규모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소각은 지난 3월 25일 이사회에서 의결된 자기주식 취득 이후 진행되는 것이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나 변경될 수 있다.디앤씨미디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35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1153억
동합금계열 비철금속 전문 기업 대창이 1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21일 공시에 따르면 대창은 자기주식 793만1262주를 교환대상으로 하는 EB를 발행했다. EB를 통해 조달한 자금 120억원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동, 황동분 등 원재료비 구매자금으로 활용한다. 회사 측은 "황동봉 시장에서의 선도자로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황동 관련 신제품·소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EB의 표면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충남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률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 제고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천안시는 시 단위 75개 지자체 중 상위 15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시는 1~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을 적극 확대해 시민들의 사용 편의를 높였으며, 천안사랑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촉진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충북 충주시는 16일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 및 세루나이 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충주 농산물의 할랄 인증 획득 및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주 농산물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세루나이 그룹은 말레이시아 내 할랄 인증·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충주 농산물의 할랄 인증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인증 소요기간 단축, 비용 절감,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21억
극동대학교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의 퍼펙트대학교와 누쿠스의 카라칼팍 주립대학교와 각각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퍼펙트대학교는 2022년 개교한 신생 대학으로, 약 1만 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기술, 경제관광, 인문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퍼펙트대학교와의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교수진 교류, 공동연구 추진, 디지털 분야 협력 확대 등이다. 카라칼팍 주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