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제주산재예방지도팀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와 16일 제주항에서 '항만근로자 폭염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주 노사민정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제주안전문화실천추진단, 제주근로자건강센터, 제주항운노동조합, 제주항만안전협의체가 동참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는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을 홍보했다.박상복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덥고 길 것으로 예측되고, 옥외작업 시 장시간 고온 노출로
여름은 뭐니 뭐니 해도 더운 게 특징이다. 그래서 여름 풍광도 더위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여름꽃은 그 수가 봄꽃만큼 많지는 않지만 더위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꽃은 아니지만 꽃보다 더 싱그러운 것이 농익은 녹색을 띤 나뭇잎과 풀잎들이다. 이들이 내뿜는 녹색의 기운은 사람들이 여름을 견뎌내는 힘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조선의 시인 김삼의당은 이러한 여름 정취를 나름의 감각으로 포착하였다​ 여름날日長窓外有薰風 해는 길고 창밖으로는 향기로운 바람 이는데安石榴花個個紅 어
영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자연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다채로운 계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별 관측, 짚와이어, 캠핑, 물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루 갖춘 영천은 실내외 체험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평범한 여름 휴가를 특별한 추억으로 바꾸고 싶다면, 올여름 영천이 정답이다.◇ 별의 도시에서 만나는 특별한 밤, 별빛나이트투어영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관측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가 있는 도시로, 맑고 깨끗한 하늘 덕분에 ‘별 보
경북소방본부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여전히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고 폭염과 열대야도 예년 수준으로 빈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한 해 경북지역에서는 274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환자발생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1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47명 열경련 39명(14
합천군은 ‘일상 속 스며드는 복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 생활 반경 내에서 언제 어디서나 체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청년·중장년까지 돌봄 확대… 현장 기반 ‘모바일 상담’ 병행그간 노인 중심이었던 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까지 확대되며 ‘일상돌봄서비스’로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재가돌봄, 가사지원,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지원
3·25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이 폭우와 태풍, 폭염 등의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한 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인 대응체계를 가동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등 이상기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김광열 영덕군수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읍·면장, 관련 부서장, 이장협 등이 참여하는 안전종합대책회의를 열어 구역별로 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여름철 가축질병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동물위생시험소는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16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가축질병 신고센터는 질병진단반, 방역지원반, 소독지원반 3개 전문팀으로 구성돼 신고 접수 시 현장 출동, 시료 채취 및 질병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한다.센터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한다.자체 방역 역량이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하절기 가축질병 대응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6월 16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가축질병 신고센터는 질병진단반, 방역지원반, 소독지원반 3개 전문팀으로 구성되어 신고 접수 시 현장 출동, 시료 채취 및 질병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한다.센터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한다.자체 방역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비가 안 오고 더위는 너무 빨리 왔어요. 작년보다 배는 힘듭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지역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냄새와의 전쟁은 물론, 분뇨 처리까지 겹치면서 여름은 축산농가에 가장 힘든 계절이 된 지 오래다. 지난 1일, 20년째 울산 울주군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황재호씨는 축사 안을 둘러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축사 안에는 대형 선풍기와 안개 분무기가 쉼 없이 돌아가고 있었지만, 후텁지근한 열기와 냄새는 쉽게 빠져 나가지 않았다. 축사는 평균적으로 외부 기온보다 2~3℃가량 높다. 울산의
지난주 제주에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지난 20일 밤부터 21일 오전 사이 제주시지역의 최저기온이 27.6도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첫 열대야 발생일보다 9일 빠른 것으로 올해 여름 폭염도 심상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해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였다. 2024년 6월부터 8월까지 전국의 평균기온은 25.6도로 평년 23.7도마다 1.9도 높았다. 이는 1973년 기상관측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다. 또한 전국의 평균 열대야 일수는 20.2일로 평년의 3배를 넘기며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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