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다문화 리틀 야구단 ‘울산 스윙스’가 8일 울산 산업문화갤러리 잇츠룸에서 올해 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활동을 점검과 내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산 스윙스는 울산경찰, 롯데정밀화학, 울산남구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울산 최초의 다문화 리틀 야구단이다.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조지아, 스리랑카 등 6개국 출신 다문화 가정 아동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일요일 정기 모임을 통해 야구 기술을 배우고 문화 교류의 장을
울산문화방송은 신라-유라시아 1300년 문명교류를 탐사한 UHD 3부작 다큐멘터리 ‘바실라’를 28일부터 3주간 방송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반구동 유적 발굴을 통해 신라시대 경주의 해상관문으로 과거 해외와 많은 문물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학술적 연구나 논거는 없었다. 울산MBC 취재팀은 중세 이슬람 지도와 서적들 속에 남아 있는 신라 관련 기록을 단서로 1년간 영국과 이란, 오만, 인도, 스리랑카,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한국,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유라시아 11개국 10만㎞를
유비온은 11월 20일 국립순천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유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와 정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유비온은 태국, 스리랑카, 몽골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자사의 학습 플랫폼 코스모스와 유학생 관리 시스템을 국립순천대학교에 도입한다. 이 솔루션은 원서 접수부
유망주들로 구성된 한국 주니어 여자 하키 대표팀이 제9회 여자 하키 주니어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대파했다. 김성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8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스리랑카를 10-0으로 꺾었다. 3골을 넣은 신현지를 앞세운 한국은 시종일관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고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스리랑카, 대만, 일본, 홍콩과 함께 B조에 묶였다. 한국은 과거 네 차례 정상에 올랐으나 200
진흙탕 속에서도 우아한 자태로 피는 것이 연꽃이다. 연꽃은 불교의 상징 꽃이기도 하지만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 몽골 등 여러 국가가 국화로 정하고 있는 세계적인 꽃이다.이번 ‘연꽃 몽우리’ 작품은 5000만년 전 동해안의 격렬한 지각변동으로 형성된 자연 유물 작품으로 긴 세월을 인고하다 이제야 땅에서 태어난 포항 출토 보물이다.연꽃의 아름다움은 설명이 필요치 않는다. 이 유산 역시 자연토기로서 좌우대칭이며, 밑바닥부터 꼭지점에 흐르는 선은 가히 일품이다. 신이 만든 수천만점 예술작품 중 으뜸이다.크기는 가로.세로
포항웰빙푸드, 2016년 경북 포항에서 시작된 쌀국수 제조업체가 스리랑카 시장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포항웰빙푸드는 현지 법인 포항웰빙컴퍼니를 설립해, 쌀국수 및 한국 제품 수출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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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이이경씨,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 수상
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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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생안정 대책반 본격 운영···“지역 안정 도모”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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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베‧사‧모 복지장학회, 사랑의 쌀 나눔 등 끊임없는 사랑 실천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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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바이오산업, 세계시장 진출 위한 날개 달았다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ʹ글로벌 혁신특구ʹ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것으로, 규제ㆍ실증ㆍ인증ㆍ보험 등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제도 적용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전은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지역의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했다.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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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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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군도6호선(정자~하남) 개통, 교통편의 및 안전성 대폭 향상
인제군은 남면 정자리와 상남면 하남1리를 연결하는 군도6호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16일 개통했다. 군은 국도 31호선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통행객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162억원을 투입, 남면 정자리와 상남면 하남1리를 잇는 왕복 2차선 도로 2.86km 구간의 확포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군도 6호선의 통행 여건은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남면 부평리에서 상남면 인제IC까지 국도 31호선을 통해 이동할 경우 약 47km 거리 43분이 소요됐으나, 군도6호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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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디자인으로 난제 돌파에 새로운 사고방식 제공
제1회 라일락 창의디자인 경연대회가 최종 심사평의 단계에 돌입하면서 국내외 창의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얼빈창의디자인센터에 모여 최종 수상작품을 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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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임 충북대 의대학장 발표...윤석중 vs 신동익 교수 2파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신임 학장을 선출한다.충북대학교는 1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대 1층 첨단강의실에서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의대 신임 학장 선출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선호도 조사는 충북대 의대 교수 총 134명 중 해외파견 등으로 빠진 교수를 제외한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이번 선호도 조사에는 비뇨기과 윤석중 교수와 신경과 신동익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윤 교수는 비뇨의학과장, 교육인재개발실장, 의생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신 교수는 기획조정실장과 교육인재개발실장 등을 역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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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쉼표, 무심천’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충북 청주시가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무심천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단기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앞서 시는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 4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무심천 하천변에 데크길을 설치하고 전망데크와 포토존 등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사직동에 위치한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에는 조명이 있는 바닥분수를 신설하고 기존 터널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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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 양구군수, 청년 경제인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 방안 모색
양구군이 16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2024년 강원청년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청년 경제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관내 청년 경제인 등 15여 명이 참석해 △제2농공단지 기업 투자유치 방안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항 △기업 현안 간담 및 토론 △건의 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양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실질적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