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문화원연합회가 18일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성년맞이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년을 맞이한 젊은이들에게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한국, 몽골, 네팔, 아프가니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성년자 38명이 전통 성년례 의식을 재현했다. 이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성년의 문을 통과해 레드카펫을 따라 입장하며, 성년선서를 통해 성인으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또한 각자가 미래의 자신에게 전하는 다짐을 리본에 적어 성년나무에 매다는 참여형 퍼포먼스
경기 안산시는 지난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와동 소재 행복예절관에서 ‘전통성년례’를 거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남녀 성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이 되는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성년례’는 청소년기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이들에게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고 축복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 의식이다.전통 예법인 사례 가운데 첫 번째로 시행되는 중요한 의식으로, 안산시는 매년 5월 셋째 주 ‘성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전통성년례를 지속 개최하고 있
서귀포시는 5월 25일 성년의 날을 기념, 안덕면 소재 대정향교에서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정부 지정 기념일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나, 올해는 지역 올해는 15 ~ 20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대적 의미의 성년례 의식이 아닌 전통문화의 관례와 계례의 전통성년례 의식으로 치러졌다.이날 성년례는 영빈례을 시작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참석자 이름과 장래희망 등을 참고, 자를 내려 주는 의식인 관자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전통성년례에 참석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
서울시가 오는 5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2006년생을 위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6년생의 성년을 축하하고,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서울시는 1987년 처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5월에 전통 성년례를 재현함으로써 사라져 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겨 오고 있다.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전통 성년례 재현과 K-POP 축하공연, 체험 부스 운영까지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는 지난 19일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성년이 되는 2006년생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검정고시 합격자 장학금 수여식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는 ‘찬란하게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해’라는 주제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단 및 보호관찰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년 당자의 성년선서, 성년 축하문 전달 등 전통 성년례 일부를 재현하고, 성년 당자 25명에게 총 250만 원 상당의 기념품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또 올해 제1회
영천시는 지난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관내 고등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영천향교에서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관내 청소년 및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성년례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관혼상제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서, 이날 성년례 행사는 포은고 학생 20명을 시작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어른이 입는 세 가지
김석희 기자 = 강릉시는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9일 강릉향교 명륜당에서 ‘제27회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성년의
김만식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관내 고등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성년의 날은
대전 동구가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19일 동구문화원에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전통 성년례 시연은 예절교육관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전통예법에 따라 전통복장을 입고 성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성년례가 책임과 자긍심을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세대가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김만식 기자 = 대전 동구는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19일 동구문화원 대청홀에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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