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 동안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4 제주 흑한우 축산물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윤재춘 농협 제주본부장, 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9월 7일 서귀포시가족센터 1층 다목적교류소통공간에서 다문화엄마학교 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도의회 강상수·강하영·김대진·이정엽·임정은 도의원, 오승식·정이운 교육의원,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제동성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다문화엄마학교 3기 졸업생은 총 13명으로 이 중 우수졸업생 4명에게는 서귀포
서귀포시는 ‘2024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8월 31일 14시부터 22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2024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은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과학체험부스, 드론 퍼포먼스, 과학마술 콘서트,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개소와 한국천문연구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과학문화협회, 한화시스템, 제주안전교육센터 등 많은 도내 과학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축전이 될 예정이다.과학체험부스는 ▲시간을 달리는 우주선 ▲기체반응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귀포 지역의 이웃들이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위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 부서가 자율적으로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강옥화 교육장은 12일 관내 2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시설 내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나눔의
주식회사 타이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300만원 상당의 제주흑돼지 수제떡갈비와 슈바인학센을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 타이드 관계자는 “지역의 취약계층인 저소득 주민들이 추석을 맞아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타이드는 친환경 종이빨대를 제조 및 유통하는 기업으로 지난 4월에도 도내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350만원 상당의 제주햄을 기부한바 있다.
제22회 예래생태 한가위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시 예래동 소재 논짓물 일원에서 개최된다.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예래생태한가위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금번 축제는 ‘한가위’, ‘화합’을 테마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주민, 관광객, 귀성객 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내용은 양일간 11시부터 어르신 민속경기 접수 및 대형 장작 윷놀이, 투호,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경기가 진행되며, 첫째 날인 14일에는 14시부터 즉석 레크리에이션,
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는 추석을 맞아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매를 전달했다.한국주택금융공사 진태석 제주지사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마음의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동부종합사회복지관 오명복 관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 후원이 줄어든 요즘, 쓸쓸하게 추석을 보낼 취약계층에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해 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주시 조천읍 지역에 제주도민대학 동부캠퍼스를 설치해 5일 개소식을 갖고 첫 강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열린 개소식에는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원장, 양정화 조천읍장,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이번 캠퍼스 추가 개소로 제주도민대학은 본원을 중심으로 서귀포캠퍼스, 서부캠퍼스, 동부캠퍼스 4개의 지역캠퍼스와 2개의 동네캠퍼스를 운영하게 됐다.제주도민대학 본원은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서귀포 캠퍼스는 공무원연금공단, 서부캠퍼스는 영어교육도시
8월의 햇살은 정수리 위로 떽떽거리며 움직임마다 땀구멍 모두를 자극하는지 온 데 만 데가 땀범벅이다. 바닷바람 한 줄기라도 빌려와 살랑거릴 만한데 이파리 하나도 까딱하지 않는다. 오래 전 정의현을 기준으로 70여 리의 거리에 위치했기에 이름 붙여졌다는 서귀포 칠십리. 그 칠십리야외공연장으로 ‘2024 서귀포문화유산 야행’ 축제의 야행으로 나서던 날은 계절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것에 시위라는 하듯 무더웠다. 신들의 세계로 떠나는 8야라는 이름으로 야경, 야시, 야로, 야화, 야설, 야사(
제22회 예래생태 한가위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 예래동 소재 논짓물 일원에서 개최된다.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예래생태한가위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가위', '화합'을 테마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축제일정별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날인 14일에는 오후 2시부터 즉석 레크리에이션, 기마대 퍼레이드, 초대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 개막식 이후 고고장구 및 진도북춤 공연 등 흥겨운 축제마당이 오후 8시30분까지 진행된다.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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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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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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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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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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