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체 예산의 42.8%는 복지 분야에 지출하면서 현안 사업을 해결할 예산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8일 제주시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양용만 의원은 “올해 본 예산 7조2000억원을 놓고 볼 때 인구 대비 예산은 제주시는 1인당 420만3000원, 서귀포시는 643만4000원으로 제주시가 훨씬 적다”며 “문제는 전체 예산 중 복지 예산 비중은 제주시 42.8%, 서귀포시 32.1%로 제주시는 거의 50%에 근접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대인들에게 비타민 D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모유를 섭취하는 아기들의 경우, 어머니가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아기에게 전달되는 양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에 대해 김석진 좋은균 연구소장이 최근 발표된 자료를 통해 비타민 D와 건강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비타민 D는 '선샤인 비타민'으로 불리며, 햇빛을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는 특수한 비타민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실내 활동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으로 충분한 햇빛 노출이 어렵다. 이로 인해 비타민 D 결핍이 발생할 수 있
제주시는 공공자원인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실 사용자이자 관리를 맡고 있는 수리계를 운영하고 있다.농업기반 수리계 운영은 현대 농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작물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수리계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농작물은 수분 공급이 부족할 경우 생장에지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곧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 따라서 효율적인 수리계 운영은 농업생산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농업이 주업인 지역사회에서 마을별 수리
최근 한국해운협회가 2032년 우리나라 해기사 공급이 수요에 비해 8600명 부족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한 가운데, 우리나라 해양·수산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자 10명 중 4명은 해기사의 길을 선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국내 해양 관련 학교 졸업생 관련 분야 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 이후 우리나라 17개 해양·수산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 5109명 중 해기사 등으로 취업한 이들은 63.5%인 3242명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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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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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보드 플랫폼 미로, 아이디어화부터 실행까지 지원하는 AI 기반 플랫폼 선봬
온라인 협업 화이트보드 스타트업인 미로가팀들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로 보다 빨리 바꿀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인 이노베이션 워크스페이스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로 이노베이션 플랫폼은 발견, 브레인 스토밍, 연구, 정의, 종합 의사 결정, 딜러버리 및 실행까지 전체 혁신 프로세스를 촉진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표방하고 있다.팀들이 단일 중앙 플랫폼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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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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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금천구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가 주관해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노인복지 유공자 등을 포함해 어르신들 8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에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이후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모범 어르신 7명, 어르신 복지기여자 11명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에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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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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