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전국 17개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며, 울산에 울산의료원 설립, 인천·전북·전남에 공공의대 신설 추진, 경북에 의과대학 설립 검토 등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울산광역시 공약에서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어린이 치료센터를 특화한 울산의료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성남시장 재임 당시 추진했던 성남의료원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모델로, 지역 기반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울산의료원 설립이 이 후보의 첫 번째 대선 공약"이라고 밝힌 바 있다.공공의대 설립도
한화그룹이 캐나다 해양·지상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5’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한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과 K9 자주포 패키지, 천무 다연장 로켓 등 통합 방산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KSS-III 배치-II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공기불요추진체계를 함께 탑재해 7000해리 이상 항속거리와 약 3주 잠항 능력을 갖췄다. 캐나다 초계 잠수함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의 정책 제안이 현실로 이어지며, 공공의료 혁신을 이끄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다. 고준호
청송군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농가에 배치 함으로써,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4월2일 대형 산불의 여파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포기한 농가를 제외한 농가에 라오스 근로자 105명을 배치하였고, 필리핀 계절근로자도 10일 1차로 64명과, 5월2일에 2차로 입국한 78명까지 총 142명을 농가에 배치,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청송군은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 3개국 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번 라오스와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27
“아이 키우는 책임, 이제는 개인이 아닌 국가가 져야 합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2일 어린이집 간담회에서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가정에만 전가해서는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없다”며, 국가 주도의 육아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육아휴직 확대, 0~2세 전담 교사 배치, 3교대 보육 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종합 보육정책 비전을 제시했다.“육아휴직 부부 합산 3년 → 초등학교까지 연장해야”김 후보는 현행 부부 합산 최대 3년의 육아휴직 제도를 대폭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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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신청사 건립의 주요 설계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신청사의 배치 및 평면 계획, 부서별 사무공간 구성, 입·단면 계획, 주차 공간 계획, 설비 및 조경계획 등이 포함됐다.특히 민원 동, 구청사, 의회 청사를 분리 배치함으로써 주민들이 구청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기존 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 주민편의 시설을 존치하고, 소공연
김만식 기자 = 충남도의회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학교 밖 교육활동의 보조인력 배치 기준 및 방법 등 필요한
하동지역 유일의 민간 종합병원인 하동한국병원이 경영난과 임금 체불 등으로 결국 휴업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보건의료원 건립을 최대한 앞당겨 공공의료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다.하동한국병원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휴업한다. 수개월에 걸친 인건비 체불과 공과금 미납, 금융기관
인하대병원은 지난 27일 개원 2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3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공간 재편과 공공의료 강화를 축으로 한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장기근속자 116명과 공로·모범직
“공공의료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 복지입니다. 시민 누구나 지역과 소득에 관계없이 필수의료를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장성숙 인천시의원은 제9대 시의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복지 정책 전반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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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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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정 민원 단축 처리율 92% 달성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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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재해대비 봉림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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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반려동물전 '나의 반려(伴侶)에게' 개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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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 개최
중부뉴스통신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5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진흥원을 비롯해, 대구교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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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이인석 “분열 멈추고 골목 상인의 눈물 닦아주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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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석 = 분열은 멈추고, 사회 통합과 보복 없는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 진영 논리에 갇힌 싸움은 국민을 피로하게 만들 뿐 아니라 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편 가르기 없는 포용의 정치를 보고 싶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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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이정필 “전업주부도 사회의 한 축…포용사회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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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 새 대통령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새로운 정부에 몇 가지를 부탁한다. 첫째, 물가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식료품과 생필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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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김세현 “참외밭 지키는 농민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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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 농업은 나라의 뿌리다. 우리가 키우는 쌀·채소·과일·축산물이 국민들의 밥상으로 이어지고, 국가의 식량 안보를 지탱한다. 하지만 현실 속 농민들은 점점 지쳐가고 있다. 농산물 가격은 언제나 불안정하고, 비료와 농약, 인건비 같은 농자잿값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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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임원주 “가정위탁 아동, 보호 아닌 동등한 시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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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주 = 새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인 가정위탁 아동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제공하는 제도지만, 여전히 제도적 미비와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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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내란 극복하고 국민통합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4일 오전 4시 30분 기준 1724만3천여표를 얻어 득표율 49.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3%,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였다. 이 당선인은 승리가 확실시된 4일 오전 1시 20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여러분이 제게 맡긴 첫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