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환경미화원 및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군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맑고 청정한 에메랄드 섬 울릉을 만들기 위해 여름 무더위에도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직무수행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제도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은 생활쓰레기 수거 시 근골격계 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압착진개차 도입과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1톤 화물차와 대형 폐기물 처리용 트럭 도입을 건의했다. 환경미화원들은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중 재활용 쓰레기에 일반 소각용 쓰레기를 혼합해
오랜 기간 연꽃이 피지 않던 울산 울주군 상북면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 내 못안저수지가 거의 7~8년만에 백련과 홍련으로 물들었다. 29일 못안저수지 일원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저수지를 물들인 백련과 홍련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인근 마을 주민들은 연꽃 개화를 기념해 못 중앙 정자인 ‘지내정’에서 꽹과리와 북을 치며 현판식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18년 101억을 들여 테마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못안저수지에 산책로와 전망대, 관찰데크를 설치했다. 조성 당시 볼거리 확충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달 20일 집중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빠르게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7일 지역 상인회 단체와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경상원 임직원 40여 명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관계자 20여 명은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를 찾아 캠핑장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 내 쓰레기도 정리하는 등 시설 정비 등을 지원했다.연일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에도 경상원 임직원과 상인회 관계자들은 도민들이 빠르게 가정으로
3주전
26일 오후 7시 17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일대 상가 25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이 정전으로 상인들이 업소 운영에 차질을 빚었고 무더위에도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인천에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이날은 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한국전력공사는 변압기 1대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한전 관계자는 "복구 작업을 완료하는데 2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부뉴스통신 =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에도 안전한 중구' 테마지도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무더위에도 안전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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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은 단순한 개인의 형 집행 정지를 넘어 이재명 정부의 고도화된 정치적 계산과 한국 정치의 해묵은 논란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면의 명분으로 '국민 대통합'과 '정치 복원'을 내세우며 조 전 대표를 '야당 인사'로 규정했으나 실제로는 범진보 진영 내 '반윤' 전선을 강화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 표 분산을 방지하려는 전략적 포석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조 전 대표의 출소 메시지는 이러한 정치적 역학 관계를 명확히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