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13일 "30년 지역 주민의 염원인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후 광양시청 열린 홍보방에서 발표한 '전남 동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폐지론이 점화되고 있다. 종부세는 과도한 지대추구를 예방하고, 투기수요를 억제하여 주택가격 안정과 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도입된 세금이다. 현재 실거주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기본공제는 12억 원이다. 그러나 주택가격 상승으로 종부세가 더이상 일부 자산가들에 대한 과세가 아니라 전국민이 과세대상이 되었다는 주장과 함께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물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텄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실거주 1주택에 한 해 종합부동산세를 제외하자는 제안을 했다. 같은 당 고민정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13일 3만4000여 제천시노인을 대표해 “의사단체는 진료거부 및 파업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18개 읍면동 분회장을 비롯한 임원 22명은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과 이를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파업사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환자와 국민의 피해가 점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의료개혁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것을 여와 야는 물론 국민 90%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의사들은 아예 공론의 장으로 나오는 것조차 거부하고
지난 서울 강남 한복판 건물 옥상에서 20대 의대생 최모 씨가 여자친구를 살해했다. 최 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을 받은 서울 소재 명문대 의대생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 씨가 사전에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구매한 정황이 확인돼 계획범죄 가능성도 있어 이른바 ‘교제폭력’이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제폭력 사건의 심각성은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잇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교제폭력 피의자는 1만3939명에 달한다. 2020년 8951명에서 55.7% 증가했다. 하루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27일 "더 이상 대통령의 수사 외압을 숨길 수 없다. 이제 이실직고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계환 사령관 녹취’와 ‘해병대 간부의 추가 증언’으로 ‘VIP 격노’가 사실로 드러나자 국민의힘은 ‘그게 수사대상인가’라며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심지어 성일종 사무총장까지 나서서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나 격노한 게 죄인가”라며 억지를 부렸다. ‘VIP 격노’가 사실인지 아닌지의 진위문제로 공방을 벌이기 여의치 않자
윤건영 "저질 정치 공세 도를 넘어…외교사 남을 부끄러운 행태""윤석열 해외순방 기내식 비용 공개하라…여 관련자 정식 고소"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과거 인도 방문을 둘러싼 여권 공세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문 전 정부 청와대 출신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는 인도 방문 공세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는 것을 밝힌다"며 "아무리 전임 대통령의 배우자가 공적 지위에 있다 하더라도, 이같은 가짜 뉴스를 더이상 묵과하는 것은 우리 사회와 정치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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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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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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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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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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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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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7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으면서 당시 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와 기소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한 제3자뇌물 혐의 수사를 마친 단계라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