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제21대 대통령은 4일 당선과 동시에 대통령 업무가 시작된다. 수만 명 규모의 대통령 취임식 규모도 대폭 간소화해서 진행된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보궐선거로 새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곧
내란을 일으킨 20대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진 21대 대선이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종료되고,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었다.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을 민주적 절차인 투표를 통해 심판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그러나 내란을 일으키고 파면되었음에도 일말의 부끄러움도 반성도 없는 전 대통령을 옹호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42%를 획득하여, 41.15%를 얻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번 조기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다. 대통령 권한 남용에 대한 경고이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극단적으로 찢긴 국민 상처를 봉합하는 ‘대한민국 대통합’ 정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1대 대선은 그렇게 끝났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계엄과 탄핵, 내란 극복이란 정권 교체 프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 시작됐다. 대통령 공백 172일 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자로 공식 확정했다. 이번 대선은 궐위 선거여서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3일 오후 11시 40분쯤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 이번 조기 대선은 초유의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여파 속에 치러졌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출
21대 대선 투표일이 밝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2일 자정까지 모든 공식적인 일정을 마치고 이제 유권자의 냉엄한 심판만을 기다리게 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선거운동 기간도 짧았고 국민의힘은 후보 선출을 위한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지난 29~30일 사전 투표에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을 기해 공식적으로 개시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이번 대선은 궐위 선거여서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유권자들을 향해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일어나자 "니들이 사욕에 가득찬 이익집단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한 것"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홍 전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세상과 소통하지 않고 노년층과 '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이익집단은 미래가 없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이어 "내가 30년 봉직했던 그 당을 떠난 것은 대선은 아무리 몸부림쳐도 무망할 것으로 보았고, 그 당은 병든 숲으로 보았다"며 "이재명이 집권하면 내란 동조와 후보 강제 교체 사건으로 정당해산 청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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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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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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