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더없는 세월이 참 빠르다. 어느새 한 해의 끝, 12월에 와있다.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우리에게 있었다. 경제 사정이 어려워 삶이 힘들었고, 올여름 폭염에 긴긴밤을 지세우는가하면 육지부에는 비가 많이 와서 농민들이 시달려야만 했다.게다가 요즘의 정국은 어떠한가? 어느 한날 조용한 날이 없으니 선량한 국민의 시름만 깊어진다. 하루속히 나라가 안정이 돼, 국민들이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며 성실한 삶을 영위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이렇게 한 해의 끝에 서면 늘 회한이 먼저 가슴을 메운다. 고마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