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에스알은 주말과 공휴일 열차 위약금 체계와 부정승차에 대한 부가운임 부과 기준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주말과 공휴일 열차 이용 시, 출발 1일 전까지는 400원, 출발 전까지는 최대10%, 출발 후에는 최대 70%의 위약금이 부과되고 있다. 그러나 위약금 수준이 낮아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일부 승객이 좌석을 다량 예매한 후 출발 직전에 환불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열차를 이용하려는 승객이 좌석을 구하지 못하고, 좌석이 낭비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나
지난 26일 낮 12시8분께 울산 중구 성안동 한 마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54명, 장비 17대를 동원해 약 1시간30분 만인 오후 1시3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마트 건물이 전소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다량의 검은 연기가 확산하며 주민 신고가 빗발쳤다. 울산소방본부에 접수된 119 신고는 총 129건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오후 1시23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화재 현장 주변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창고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SR이 실수요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위약금 체계와 부정승차에 대한 운임 기준을 개편한다.이번 개편은 ‘출발 임박 환불’ 방지, 승차권 환불 기준 합리화, 좌석 회전율 개선 등을 통해 철도 운영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함이다.현재 주말과 공휴일 열차 이용 시, 출발 1일 전까지는 400원, 출발 전까지는 최대 10%, 출발 후에는 최대 70%의 위약금이 부과된다.때문에 위약금 수준이 낮아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일부 승객이 좌석을 다량 예매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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