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울산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민주노동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가 공동지지하는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함께 사는 세상으로’ 가는 권영국 대선후보 선대위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산선대위는 권영국 후보가 거대 보수양당의 기득권 체제를 뚫고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유일한 독자적 진보정당 후보라고 전제하고, “불법 계엄을 저지르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동조 세력은 확실히 청산돼야 한다. 하지만 단지 정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8.3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선을 완주했다.이는 제3지대 후보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향후 보수 진영의 재편 과정에서 이 후보가 주요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을 시사한다.이 후보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이전까지 잇따라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본선에서는 중도·부동층의 지지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이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거대 양당을 "기득권"으로 규정하며, ‘미래’
국가직청원경찰지부 항만보안관리관 동해지회 조합원 일동과 가족들이 지난 21일 ,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는 정호원 수석부지회장 및 조합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여전히 남아있는 내란과 엘리트 기득권 세력을 종식시키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 믿는다”며 “국가직청원경찰지부 항만보안관리관 동해지회 조합원과 가족들은 소년공으로서 청년 청원경찰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주요 정책에 반영해 줄 이재명 후보를
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출범 회의를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출범회의에는 위성곤 위원장과 손영관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해 고문단, 부문별 본부장 등 선대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제주 서귀포가 정권교체를 통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최일선이 될 것”이라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위성곤 위원장은 “이번 6·3대선은 국민과 내란 기득권 카르텔과의 대결이자 헌정수호 세력과 헌정 파괴 세력 간의 대결”이라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내란에 맞서 싸운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수감 중인 조 전 대표의 옥중 서신을 공개했다.조 전 대표는 서신에서 “드디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며 “이는 민주당의 승리만이 아니라, 독자 후보를 내지 않은 혁신당의 승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이어 “내란 세력과 수구 기득권 세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재명 정부의 앞길을 막을 것”이라며 “혁신당 전 대표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작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패배에 대해 "국민들께서 '불법계엄'과 '불법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대해 단호한 퇴장명령을 내린 것"이라며 겸허히 뜻을 따르겠다고 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기득권 정치인들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민생과 안보에 대해서는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러나 권력자 1인만을 위한 사법 시스템 파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 전날인 2일 대구·경북을 찾아 "이번 선거에서 젊은 세대가 기득권을 깨고 정치의 대전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대한민국의 보수 세력이 바로 서려면 새로운 보수의 씨앗을 TK에서부터 뿌려야 한다"며 "젊은 세대가 앞장서야 정치가 다시는 후퇴하지 않는 불가역적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호텔 경제학 같은 가짜 논리로 국민을 현혹하고, 기축통화국 운운하며 허황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를 찾아 "완주 결승선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양당 기득권 구조를 뚫고,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살리는 정치를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일정한 지지선을 확보해야 대한민국이 한쪽으로만 기울어가는 것을 막고, 희망의 불씨를 다시 피워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날 유세에서 이 후보는 "동탄 주민들은 올바른 길로 똑바르게 정치하면 당과 관계없이 밀어줄 것이라 가르쳐줬다"며 "저는 동탄2신도시 국회의원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향해 "이준석 후보님 단일화 절대 안 한다지만, 결국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을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에 이준석 후보는 "또다시 망상의 늪에 빠졌다"고 맞받았다. .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양두구육 시즌 2'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준석 후보를 겨냥해 "젊은 개혁 주창하지만, 결국 기득권 포기 못 하고 본성대로 내란 부패 세력에 투항할 것"이라며 당권과 선거비용 대납이 조건일 것 같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그건 후보자 매수라는 중대 선거범죄"라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5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의 지지 선언에 “감사하다”며 “우리당에 입당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리적 보수 인사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대한민국 정치는 언젠가 재편돼야 한다.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 민주당은 진보 정당으로 평가돼 왔는데 사실은 아니다”며 “민주당은 중도 정당이 맞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보수 정당을 참칭했지만 보수 정당이 전혀 아니고 수구 기득권 세력의 연합체”라며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장영미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총회에는 장 신임 회장, 김계숙 전임 제주해녀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대의원 등 약 150여 명과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지난 2년간 제4대 제주해녀협회를 이끌어온 김계숙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신규해녀 역량강화교육 등이 진행됐다.장영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해녀의 고령화와 수산자원 감소로 제주 해녀사회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대선 패배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가 임기를 마치게 된다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가 들어설 텐데, 그 비대위는 아마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저희가 정말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처절한 반성을 지금 비대위 차원에서 책임 있게 말씀드려야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과거 당의 결정에 대해 "계엄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했음에도 대선에서 41%의
제3회 귀리전통문화축제가 8일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포구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귀리전통문화축제’는 제주의 전통문화와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하귀2리의 천년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축제는 8일 오전 9시 걸궁패를 선두로 하귀초등학교를 출발해 가문동포구로 들어오는 길놀이로 시작되며, 가문동포구에서 개막식을 치른 뒤 이후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이번 축제에는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귀리 겉보리 농사 일소리'(200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