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이던 경의선·동해선의 남북 연결도로를 15일 끝내 폭파했다. 장기간 중단됐던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사업도 복구가 불가능하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정오쯤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군사분계선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경의선과 동해선은 모두 철도로 먼저 연결됐다. 경의선은 서울에서 시작해 북한의 개성·평양을 지나 신의주에 이르는 총연장 499km의 철도로, 러·일 전쟁 중이던 일본이 군수용 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1906년 처음 개통했다. 동해

포항~삼척을 철도로 연결하는 동해선 166.3km가 올 연말 개통된다. 지난 2009년 착공한 동해선은 1단계로 2018년 포항~영덕 44.1km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이번에 2단계로 나머지 영덕~삼척 122.2km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완전 개통한다. 3조 4,289억원을 들인 동해선은 15년만에 대역사를 마쳤다. 동해선은 현재 시설물 검증을 위한 시험열차가 운행중이고, 11월 중 실제 개통 상황과 동일한 영업시운전을 마친 뒤 정차역, 운행시간, 운행열차 등 세부적 사항들이 나올 예정이다. 철도공단측은 동해선에 우선 최고시속 1

차단합동참모본부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남북 단절 조치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김명수 합참의장은 북한이 전날 남북 연결 도로·철길 완전 차단 및 방어 구조물의 요새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실질적으로 지난 8월에 남북 연결 통로의 전체 차단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2024년 5월 동해선 철도 레일·침목 제거 모습. 지난 2024년 6월 동해선 가로등 철거 작업 모습.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경남도는 4일 오후부터 국도대체우회도로의 김해 주촌면 천곡리~삼계동 구간 5.9㎞가 조기 개통해 전국체...

대장~홍대 광역철도 고양시 구간 정거장 위치가 덕은지구 내로 확정됐다. 고양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에 지속적인 요청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당초 구룡사거리에서...

부산 북구에서 해운대까지 연결하는 대심도 지하도로가 전 구간 관통을 마무리한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15일 오후 2시 '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 건설현장에서 ...

경기 수원 영통구 광교신도시에서 권선구 호매실지구까지 연장하는 신분당선 연장 구간 건설사업이 22일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권선구 금곡동 1114-2 교통광장에서 이번 사업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수원시와 국가철도공단, 시공업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신분당선 연장 구간 건설 사업이 개통되기까지 사고나 재해 없이 마무리되기를 기원했다.신분당선 연장 구간 건설 사업은 총 사업비 1조1049억 원을 들여 광교~호매실 9.88㎞ 구간을 연장하고 구운역을 포함해 5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이

김해 장유 무계동~삼계동을 연결하는 국도 58호선 구간 중 ‘주촌교차로~삼계교차로’ 구간이 4일 부분 개통된다.이번 개통은 오는 11일부터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들의 이동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김해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국도 58호선 주촌교차로~삼계교차로 구간 5.9㎞를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국도 58호선 무계~삼계 간 도로 공사는 장유 응달동에서 삼계동까지 총 13.76㎞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772억원이 투

김재욱 기자 = 올해 말 동해선 등 일반철도 3개 노선, 대구권광역철도 등 광역철도 2개 노선의 ...

경북 울진군은 지난 15일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철도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강원 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