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에서 전화금융사기 수거책이 검거되는 등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도민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제주경찰청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제주도 전화금융사기 발생 건수는 2022년 409건, 2023년 386건, 지난해 326건 등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12월 피해액 3억 9500만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 수거책이 검거되는 등 도민 피해는 여전히 적지 않은 상황이다.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사례를 분석한 결과, 피해자들의 상당수가 금융기관의 ATM기기를 사용, 현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