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거주하는 임지우 어린이는 자신의 생일 달을 맞아 25일 지역 내 소외된 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40㎏을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 인구가 1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88만4744명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279명 늘었다. 지난해 8월 말부터 12개월간 계속 인구가 늘어 내국인 3048명, 외국인 3135명 등 총 6183명이 증가했다. 최근 지역 내 신축 아파트 1만세대가 준공하면서 전입 인구가 꾸준히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달 준공한 한화포레나 청주매봉 등 2300여 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파악되며 남은 하반기에도 전입인구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난
충북 청주축협은 지난 8월 27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용국 청주시 농정국장, 안남인 축산과장, 이은선 정책팀장, 김선우 청주축협 관리상무, 김창식 지도상무, 이만호 차장 등이 함께했다. 이종범 조합장은 “청주시 축산농가들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은 지난 22일 복대2동에서 염창동 흥덕구청장과 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펼친 환경정화운동을 시작으로 11개 읍·면·동 릴레이 잡풀 제거 정비를 추진한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20일 청주시 가족센터와 지역사회 내 장애아동과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주시 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치료 아동의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관련 교육 및 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한다.권인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 중심의 기존 지원을 넘어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
오송지하차도참사 실종자 수색이 끝나기도 전에 충북도가 법률자문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충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7월16일 충북도 도로관리과는 `오송지하차도 사망사고 관련'이라는 내용으로 법률자문을 요청했다.법률자문을 요청한 날은 참사 다음 날로 실종자 수색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15일부터 시작한 배수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5시55분 잠수부 4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시작했다. 실종자 수색은 이튿날(17
충북 청주시 경제일자리과 반현섭 소상공인지원팀장이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민금융 세미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반 팀장은 지역 내 저신용 및 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와 홍보활동 등을 통해 서민금융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올해 청주시와 사단법인 미소금융 충북 청주법인 간 ‘청주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주도해 서민금융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다진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반 팀장은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해 서민금융
충북 청주시 재난대응과 CCTV 통합관제센터 소속 류태균 주무관이 뺑소니 차량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청주청원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류 주무관은 지난달 21일 오후 11시55분 쯤 오창읍 각리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후 도주한 차량을 추적하고 발견해 경찰에 교통사고 상황을 신속히 공유했다. 이에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29일 피혐의자 검거를 도운 류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와 사고 상황 발생 시 112, 119 등 유관 기관에 신속하게 정보를
충북도는 내년 정부예산 9조507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북 관련 사업비 9조507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보다 5.5% 증액된 것이다.도는 예산 반영을 제안한 사업들이 새 정부 국정 기조와 방향성에 부합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분석했다.주요 사업별로 2027년 완공 예정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1188억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151억9000
충북도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끌 청사진이 나왔다. 도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연구에서는 비전을 `사람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인공지능 중심 충청북도'로 정하고 △공공행정혁신 △산업혁신 △도민우선 △지속가능발전을 전략목표로 제시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AI 미래전략 First Mover 실현 △AI 대전환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선도 △AI 도민행복 중심 충북 조성 △지속가능 발전체계 확립 등 4대 추진 전략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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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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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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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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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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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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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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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7월,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로 대표되는‘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이,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동해시의‘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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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약을 하고 지역 내 주요 거점 공영주차장 11곳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42기를 추가로 설치했다.이로써 속초시가 보유,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는 기존 72기에서 114기로 늘어났다.속초시의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는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른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됐다.추가된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 33기와 완속 충전기 9기로, 다양한 운전자의 이용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급속 충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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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초청해 위로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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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60명을 초청해 한가위 위로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송편과 명절 음식을 나누며 웃음치료, 부채춤, 장구 퍼포먼스, 가수 공연과 시민합창단를 즐기며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활짝 웃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나눔봉사단이 경품을 후원해 퀴즈 이벤트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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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이 여는 K-조선·해운의 미래… KRISO 세미나 개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친환경 선박을 통한 K-조선·해운 전략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국제해사기구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제83차 회의에서 해운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 초안을 확정했다. 이와 더불어 유럽연합이 2024년부터 해운 분야에 탄소 배출권거래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면서 국제 해운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대한민국 조선·해운 산업이 탈탄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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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제,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걷기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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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제38회 무릉제를 기념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비대면 걷기 행사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활동에 게임 요소인 캐릭터 잡기 이벤트를 접목해 재미와 흥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걷기 활동은 동해시 전역 어디서나 가능하며, 캐릭터 잡기 이벤트는 무릉제 행사장인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진행된다.참가자는 무릉제 기간 동안 걷기 또는 캐릭터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