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공사 또는 물품 계약을 빙자하여 선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신고됨에 따라 시민과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주요 형태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가짜 명함과 위조 공문을 제시하며 가구업체, 소방설비업체 등 여러 업체에 접근한 뒤, “시청에서 직접 만나 계약을 진행하자”고 말해 신뢰를 쌓은 후 선금 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창원시는 해당 사례를 보이스피싱 사기로 판단해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시 관계자는 “
충북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요구하는 것처럼 상인들을 속여 돈을 뜯어내려는 사례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5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성명불상자들이 시청 자치행정과 등 공무원 2명의 명함과 실명을 도용, 상인들에게 접근한 뒤 자동문과 유리문, 철물점 물품 납품을 요구했다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사칭에 이용된 두 공무원은 해당 물품 발주 업무과 관계가 없는 직원으로 전해졌다.상인들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시에 직접 전화 걸어와 실제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최근 업체들을 대상으로 물품구매, 숙박, 음식주문 등을 미끼로 ‘노쇼’ 사기가 극성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남성이 자신을 ‘경주시청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위조된 명함과 타인의 사진을 제시한 뒤, 지역 업체에 러닝머신과 책상·의자 등 운동기구와 사무가구에 대한 구매 견적서를 요청했다. 이 남성은 경주시청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연락을 취했으며, 일부 업체는 이를 수상히 여겨 시청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
경주시가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남성이 자신을 ‘경주시청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위조된 명함과 타인의 사진을 제시한 뒤, 지역 업체에 러닝머신과 책상·의자 등 운동기구와 사무가구에 대한 구매 견적서를 요청했다.이 남성은 경주시청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연락을 취했으며, 일부 업체는 이를 수상히 여겨 시청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시는 해당 물품을 구매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고, 즉각적인 확
충북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잇따르자 주의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청주지역 인테리어 업체 여러 곳에 도청 행정운영과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가 발송됐다.도청 화장실 리모델링 견적 요청을 가장해 물품 대리 구매를 요구했고, 가짜 명함 이미지까자 전송했다.업주들은 이날 도청 행정운영과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도는 경찰에 신고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 홍보와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최근 충주·제천·보은·영동·옥천 등지에서도 공무
포천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으로 속여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했다며, 시민과 관내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신원 미상의 인물은 포천시청 명의로 위조한 물품 구매 요청 공문을 관내 업체에 전달하며 실제 구매를 시도했다.이에 공문 내용에 의문을 품은 업체가 시청에 해당 사실을 확인한 결과, 사기 시도가 드러났다.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문서에는 존재하지 않는 공무원의 직위와 이름이 표기돼 있었으며, 실제 행정 전화번호, 유사한 서식 디자인, 위조된 직인이 사용
제주시는 최근 제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기범은 제주시 공무원을 사칭해 2025년도 의료기기 구매 건’이라는 제목의 위조된 공문서를 도내 소상공인에게 발송하고, 심장제세동기 납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공공기관 물품 구매 기관인 나라장터에서 발주한 것을 참고해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시는 해당 소상공인은 의료기기를 취급하지 않는 업체였으나, 사기범은 실제 의료기기 납품 업체인 ㈜세이프코리아의 명의를 도용
조달청은 나라장터에 공개된 계약 정보를 악용하여 지자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고액의 물품 대납 등을 요구하는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조달기업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기 행위는 나라장터 내 공개된 계약 정보를 이용해 특정 업체에 접근한 뒤, 공공기관 및 지자체 위조 공문서나 직원 명함을 보내 신뢰를 확보한 뒤 업체와 정식 계약을 유도하는 행위이다.소액 물품 납품으로 신뢰를 확보한 뒤 제3의 업체를 연결해 고액 장비를 ‘정가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며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도 대표적인 사기 행각으로
최근 대구에서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시도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대구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연이어 대구시 공무원을 사칭한 성명 불상자가 공문서를 위조, 지역 업체에 물품 거래를 유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시 기획조정실 직원을 사칭한 A씨는 지난 16일 지역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 공문을 보내 ‘다른 업체의 제세동기를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대구시 장애인복지과 직원이라고 밝힌 B씨가 대구의 한 우산판매 업체에 물품 구매
예천군에서 군청 직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해 관내 업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천군은 최근 군청 직원을 사칭하고 군수 명의의 허위 공문까지 위조해 특정 업체에 물품 납품을 유도하려는 범죄 시도가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범인은 예천군청 소속인 것처럼 행세하며 농업용 물품 구매를 이유로 관내 농약사에 견적서를 요청했다. 이후 견적서에 기재된 정보를 이용해 예천군수 명의의 허위 공문을 작성, 방제복 400여 벌을 특정 업체에서 납품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해당 농약사 점주가 문서의 신빙성에 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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