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가 국민의힘 오는 8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에서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포함한 포괄적 협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여야정 국정협의체는 여야와 정부가 국정 운영을 논의하는 상설 기구로 정부·여당과 야당의 극한 대치 상황에서 협치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장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야당으로서의 역할과 국회로서의 역할을 포기할 수 없다. 정부를 견제하고, 정부와 힘을 합쳐 민생을 해결해나가기 위한 여러 고민을 논의해야 한다"며 "영수회담 의제에 관해서는 지금부터 실무협의를 해야
중국의 80주년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짧은 인사를 나눈 상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우 의장은 4일 현지에서 한국 매체 특파원들과 만나 전날 전승절 열병식 직전 톈안먼 망루에 오르기 전 대기 장소에서 김 위원장과 마주쳐 악수했고, "오랜만입니다. 7년 만이에요.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더니 김 위원장이 "네, 반갑습니다"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간담회에 동석한 더불
충북 청주시의회가 최근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먼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공식석상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김 의장은 지난 1일 충북도의회 신청사 개청식에서 축사를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이름을 가진 같은 당 소속인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소개하며 “이름이 별로 좋지 않다”고 농담을 해 더불어민주당의 반발을 샀다.이와 관련해 민주당 충북도당은 2일 논평을 내 “현직 대통령의 이름을 희화화하며 조롱성 인사말을 던졌는데 그것이 과연 청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수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간에 불화가 있었음에도, 백악관이 머스크의 AI 기업 xAI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29일 IT매체 엔가젯은 와이어드가 입수한 내부 문서를 인용해, 백악관이 미 연방조달청에 머스크의 AI 챗봇 그록을 승인 목록에 포함시키도록 압박했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 8월 백악관은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을 정부 조달 납품 벤더로 승인했지만, xAI는 명단에서 빠졌다. 그러나 최근 연방조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매우 낮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3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관련 질문에 대해 “김 위원장에게 APEC 정상회의 초청장도 발송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조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하고 보다 궁극적으로는 북한 비핵화까지 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그 가능성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들인 에릭 트럼프가 홍콩에서 열린 비트코인 아시아 2025 행사에서 비트코인이 1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자신의 시간 중 90%를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9일 CNBC 보도에 따르면 에릭 트럼프는 일본 메타플래닛 이사회에 합류하며 아시아 암호화폐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과 그 아들들은 암호화폐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 공동 설립자이며, 트럼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25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는 북미대화 구상이 여러 번 거론돼 성사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김정은도 만나달라”고 제안하며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웠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정상회담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생중계된 가운데 진행된 두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한국, 조선분야 미국의 유일 파트너 확인 △원전협력 확대 △한미동맹에 있어 기업인들의 역할 △경주 APEC 초청·김정은과 만남 예고 등으로 큰 진전을 보였다는 게 한국과 미국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벌오피스에서 정상회담 직후 밝은 표정으로 “결과는 아주 좋았다.
24시간전
한마디로 ‘가관’이다.가관의 사전적 의미는 ‘경치 따위가 꽤 볼만하다’이다. 아울러 남의 언행 등을 비웃어 ‘꼴이 볼만하다’는 뜻도 있다. ‘꼴불견이다’, ‘꼴값을 떤다’는 의미로 쓰인다.요즘 돌아가는 정치판이 그렇다.‘똘마니’범죄 집단 따위에서 부하나 하수인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는 ‘양아치’, ‘졸개’, ‘따까리’, ‘시다바리’, ‘꼬붕’ 등이 있다.이달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오찬 회동하면서 파안대소하던 여야 대표가 불과 13일 만에 볼썽사납고 치졸한 정쟁에 불을 붙였다.회동 당시 합
경주 APEC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두 번째 경주 현장 회의를 열고 1000개 체크리스트를 점검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정상들의 APE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세계 최고위급 인사 방문에 따른 월드클래스 수준 행사 지원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경주시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마지막까지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이 도지사는 "트럼프-시진핑 회동으로 벌써 세계의 이목은 경주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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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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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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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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