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가관’이다.가관의 사전적 의미는 ‘경치 따위가 꽤 볼만하다’이다. 아울러 남의 언행 등을 비웃어 ‘꼴이 볼만하다’는 뜻도 있다. ‘꼴불견이다’, ‘꼴값을 떤다’는 의미로 쓰인다.요즘 돌아가는 정치판이 그렇다.‘똘마니’범죄 집단 따위에서 부하나 하수인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는 ‘양아치’, ‘졸개’, ‘따까리’, ‘시다바리’, ‘꼬붕’ 등이 있다.이달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오찬 회동하면서 파안대소하던 여야 대표가 불과 13일 만에 볼썽사납고 치졸한 정쟁에 불을 붙였다.회동 당시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