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노유자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에 대한 관리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무등산생태요양병원 등 3개소를 방문하여 달라진 소방계획서 작성 방법 및 소방안전관리 업무 고충 사항 청취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주요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책무 안내지도 ▲대상물의 특성별 효율적인 자위소방대 편성, 운영방법 안내지도 ▲ 피난계획 수립 및 화재대응 절차 교육 및 안내 등이다.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안전을 위해 개선되는 법규 및
경남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이 행정실장에게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역 교육지원청은 이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경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장이 감독직이 아닌 행정실장에게 학생 소방안전 책임과 역할을 강요하는
한국소방안전원 서울특별시지부는 교육 전문성 제고 및 능력 개발 구축 등 소방현장 훈련참관을 통해 교수·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소방청과 협의해 일부 합동 훈련에 참관했다고 어제 밝혔다.특정소방대상물에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소방훈련을 한국소방안전원 서울특별시지부에서 참관해 관할 소방관서 및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와 협의해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정창우 한국소방안전원 서울특별시지부장은 “교보타워, 복합건축물, LG유플러스상암사옥(마포
손덕상 경남도의원은 25일 도의회에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갖고, 교육청 지방공무원노조, 교원노조 및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각각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손 의원은 2019년 김해 영운초등학교 방화셔터 오작동으로 발생한 일명 ‘서홍이 사건’의 책임 범위와 관련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등에 규정된 ‘소방안전관리자’의 해석이 달라 학교 현장 등에서 혼란이 초래되고 있는바,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한국소방안전원 대구경북지부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소방안전관리자 법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 이번 박람회는 소방산업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K-소방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약 389개의 기관·단체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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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50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 신고했다가 덜미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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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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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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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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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탐방기
누군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한농대를 보게 하라는 말이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 육성을 위해 현장교육 중심의 농업대학으로 1997년 농촌진흥청 소속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해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한 뒤 2022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수많은 농업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지난 22일 한농대를 졸업하고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했다. 2012년 한농대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충북 진천군 딸기농장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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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율·건수 유지에도 합계출산율(1분기) 0.93→0.88명 하락
울산지역의 혼인 건수와 혼인율이 지속 유지되고 있음에도 결혼하고도 자녀를 갖지 않거나 출산을 미루는 부부가 늘면서 합계출산율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울산의 혼인건수는 37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371건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률도 지난해와 같은 4.0%였다. 분기 기준으로도 올해 1분기 울산의 혼인건수는 지난해보다 3건 감소하는 데 그쳤다. 반면 출산율은 하락했다. 지난 3월 울산의 출생아 수는 435명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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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발간 ‘제8회 지방선거 총람’ 공공도서관에 기탁
울산도서관은 29일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경상일보가 발간한 30권을 울산 지역 지방자치 기록물 공공도서관에 비치용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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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한층 풍요로운 울산의 5월
가정의 달로 일컬어지는 5월은 정말 화려하고 분주한 달이다. 5월을 달리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이유는 주위를 잠깐만 둘러봐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눈과 마음을 싱그럽게 하는 지천이 녹음이고, 꽃이다. 감미로운 바람과 따스한 햇살, 푸르른 하늘로 가히 여왕의 품격에 걸맞은 아름다움을 지녔다.이맘때면 밖에 나가 사물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다.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오월의 시도 있다.‘청자 빛 하늘이/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연못 창포 잎에/여인네 맵시 위에/감미로운 첫여름이 흐른다라일락 숲에/내 젊은 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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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가정의달 끝자락, ‘아동학대 제로 울산’을 생각한다
울산은 본의 아니게 아동학대의 상징적 지역이 된지 오래다. 2008년 2월 당시 6살이었던 서준이와 2013년 10월 8살에 불과했던 서현이가 아동학대로 사망하면서 각종 매스컴에 울산은 아동학대 취약 지역인 양 비쳤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학대 속에서 두 아이가 사망하고 난 뒤 나타난 사회적 충격과 공분은 국회를 움직였다. 서준이가 사망한 그 해 안홍준 국회의원이 발의한 ‘아동학대처벌법’이 통과됐고 이후 울산은 2021년 2096건을 정점으로 아동학대 사건이 감소하는 추세다.그러나 아동학대 사건 수가 줄었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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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동구지회 해피코러스합창단 단복 후원
울산 동·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는 29일 동구청을 방문해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해피코러스 합창단에게 500만원 상당의 단복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