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업계 최저가 컵커피를 내세워 가성비 경쟁에 나선다.CU는 가을 시즌 RTD 커피 성수기를 맞아 ‘PBICK 컵커피’ 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라멜마끼아또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판매가는 320㎖ 기준 1900원이다. 이는 시중 NB 컵커피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편의점 컵커피는 RTD 커피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카테고리다. CU가 지난해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9월과 10월이 각각 10.7%, 10.3%로 연중 최고 성수기를 기록했다. 가을 축제, 캠핑, 나들이 등 야외 활동
CU가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 판매를 시작했다.1일 CU에 따르면 군고구마는 편의점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 9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사전 확보한 1000t가량의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CU 군고구마 매출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2.4%, 지난해 23.9%, 올해 1~8월 26.2%를 기록했다. CU는 본격 출하 시기인 11월보다 두 달 앞서 상품을 선보이며 점포 매출 확대와 고객 수요 선점에 나섰다.CU는 20
CU가 일교차가 커지고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즉석 컵국과 맛집과 협업한 RMR 등 국물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한다.10일 CU에 따르면 우선 8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맛집으로 선정된 80여 년 전통의 곰탕 전문점 하동관과 협업해 ‘하동관 고기곰탕’을 선보인다. 맑고 깊은 국물에 소고기, 대파, 부추를 더해 전문점 맛을 간편하게 구현했다.설렁탕 전문 브랜드 한촌설렁탕과 협업한 ‘한촌 사골육개장’도 소개한다. 사골 육수에 소고기와 토란대 등을 넣어 얼큰한 맛을 살렸다.CU는 한촌설렁탕
CU가 개강 시즌을 맞아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시리즈’를 오는 9월 초까지 차례로 선보인다.신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을 최대 50%까지 늘리고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해 품질을 강화했다.압도적 플러스 간편식은 도시락, 주먹밥,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파스타 등 총 16종으로 구성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불백김치 도시락, 제육한상 도시락, 햄참치·소고기 삼각김밥, 햄치즈·오색야채 김밥, 새우샌드·카츠샌드, 꽉찬비프 햄버거 등이 있다. 주요 제품은 기존보다 중량을 대폭 늘리고 제주산 흑돼지, 호주 청정우, 생식빵 등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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