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올해 수출이 6900억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수출 성장세가 상반기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4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6900억 달러, 수입은 1.0% 증가한 6490억달러, 무역수지는 410억달러 흑자로 전망됐다.특히 수출액은 정부가 올해 목표치로 정한 7000억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올 하반기에도 반도체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4일 내놓은 ‘2024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 수출은 전년보다 9.1% 증가한 6900억 달러로 예측됐다. 이는 앞서 무역협회가 제시한 7.5%보다 1.6%포인트 높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정부가 제시한 연간 수출 목표인 7000억 달러에 근접했다.올해 수입은 6490억 달러로 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도입단가 인상 등 영향으로 증가세로 전환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