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새벽에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강풍도 예고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포근했던 주말도 잠시,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을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다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1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상된다. 강풍도 예고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안팎 안팎)으로 강
제주소방 트레일러닝 동호회 On trail은 1일 故임성철 소방장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표선119센터 구청사에서 국립제주호국원까지 약 55km를 달리는 추모 트레일러닝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임성철 소방장 순직 2주기를 맞아 제주소방 동료들이 함께 마련했다. 새벽 5시쯤 임 소방장의 근무지였던 표선119센터 구청사에서 출발한 20여 명의 소방 동료들은 국립제주호국원까지 약 55km를 완주했다.이들은 제주호국원에 도착해 임 소방장의 묘역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임 소방장은 지난 2023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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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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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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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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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야간순찰과 가두 홍보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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