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한 소아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의심 환자 3명이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소아집단시설 1곳에서 성홍열 의심 환자 3명이 연이어 나왔다.이들은 5세 미만 유아들로, 발열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여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현재 격리된 상태다. 성홍열 환자나 의심 환자는 항생제 치료 후 24시간 격리해야 한다.다행히 3명 모두 발진 외 특이 증상이 없어 경증으로 확인됐다.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도내 소아집단시설 1곳에서 성홍열로 의심되는 환자 3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의심환자는 발열, 발진 등이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지난 상반기 동안 개인 16명과 기업 1곳에서 총 125건 392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증 유물은 인천시민들의 생활사 자료를 비롯해 석...
충북 음성군이 ‘자원순환의 날’ 캠페인 참여 카페를 지난해 1곳에서 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자원순환의 날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참여 카페에 개인 컵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올해 첫 ‘자원순환의 날’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음성읍 향기담음카페와 금왕읍 향기담음카페 두 곳에서 동시 운영될 예정이다.이날 개인 컵을 지참하고 해당 카페를 찾은 방문객에게는 매장별로 100잔씩, 총 200잔의 음료가
제주도내 한 소아집단시설에서 법정 2급 감염병인 성홍열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도내 한 소아집단시설 1곳에서 성홍열 의심 환자 3명이 발생했다.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이 나타난다.보통 겨울과 봄철에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매년 전체 환자 중 10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도내 소아집단시설 1곳에서 성홍열로 의심되는 환자 3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의심환자는 발열, 발진 등이 있어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고, 유사환자 3명을 진료한 의료진이 보건소에 신고한 이후 조사과정에서 집단환자 발생 사례로 분류됐다.성홍열 환자는 항생제 치료 이후 24시간 격리해야 하며, 현재 의심환자 3명에 대해서는 격리조치를 했다.현재 3명 모두 발진 외 특이증상이 없어 경증으로 확인됐다.올해 제주지역 성홍열 신고건수는 5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7월 1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실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적십자의 대표 복지사업인 ‘희망풍차’의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557억원 부과
울산시는 올해 6월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1557억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대비 24억원 증가한 것으로, 건축물 시가 표준액 상승이 주요인이다.이번 재산세는 주택분의 절반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분이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재산세 연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주택은 이번에 전액 부과된다.구·군별 부과액은 중구 197억원, 남구 528억원, 동구 158억원, 북구 260억원, 울주군 414억원이다.납부 기간은 7월31일까지다. 금융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과수 농가, 탄저병 방제 철저히해야”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계속되는 강우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사과·단감 등 주요 과수에 탄저병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졌다며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최근 울산 지역의 평균 기온은 25~30℃로, 6월 말부터 이어졌던 고온 스트레스는 다소 완화됐으나 이러한 기상 조건이 오히려 탄저병균의 증식과 확산에는 최적의 환경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의 방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탄저병은 병원균 감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단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피해 규모도 큰 만큼 병원균이 활발히 증식할 수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홈페이지 이어 사무실 입구 직원 배치도도 비공개 전환
울산시가 공무원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에 이어 부서 사무실 입구에 부착된 직원 배치도 일부의 비공개 전환을 검토한다.울산시는 최근 열린소통방에 접수된 ‘공무원 사칭 문제 해결을 위한 부서 배치도 이름 삭제 또는 표기 변경’ 제안에 따라 직원 개인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이 같은 방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그 동안 울산시는 민원인의 부서 방문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직원 사진, 성명, 담당업무를 포함한 직원 배치도를 부서 사무실 입구에 부착해왔다. 이는 행정서비스헌장에 명시된 이행 기준에 따른 것이다. 그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구, 공동주택 청소 노동자 건강지원
울산 북구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공동주택 청소 및 경비 노동자 대상 건강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북구는 이달부터 지역 공동주택 13곳의 청소 및 경비 노동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간이검진과 1대1 건강 상담, 영양 및 식이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통증 조사 및 맞춤형 운동 지도 등을 진행한다.북구는 9~10월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대상자의 건강 인식 변화, 만족도,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북구는 지난 2022년부터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지사, 채상병 순직 2주기 맞아 추모…“진실로 추모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2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며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2년 전 오늘 살아남았던 선임 해병이 작년 추모제에서 전했던 말을 기억한다”고 밝히며 ‘진실이 밝혀지고 진짜 책임져야 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