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자연 속에 자리잡고 있는 화천지역 공공 캠핑장들이 봄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평화의 댐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오토 캠핑장과 카라반 캠핑장이 4월 중 운영을 재개한다.캠핑장에는 화장실과 샤워실, 음수대 등이 완비돼 있으며, 데크 28면, 쇄석 12면, 카라반 10대 규모다. 인근에는 평화의 댐, 세계평화의 종공원, 비목공원, 물문화관, 국제평화아트파크 등 안보 관광지들이 즐비하다.특히 지난달 26일 민간인 통제선이 3.5㎞ 북상함에 따라 관광객들은 검문없이 안동철교를 통과해 캠핑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상서면 다목리에
화천군이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지난달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전년 대비 지역경제과와 안전건설과의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을 약 350억원 늘려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는 지난해 1회 추경 건설 및 시설 사업비 편성액 대비 약 174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두 부서를 제외한 다른 부서의 소규모 시설 사업비까지 더하면, 건설경기 부양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소규모 공사가 지역 상경기에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
화천군의 산모와 신생아 지원사업이 젊은 부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화천군이 지난 2022년 군보건의료원에 개원한 공공 산후 조리원은 2025년 2월말 기준, 모두 36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화천지역 산모는 모두 333명이며, 이는 같은 기간 등록 임산부 470명의 70.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이용 산모가 화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실거주 중이라면, 2주 간 이용료 180만원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용 기간, 산모 식사와 마사지, 신생아 건강 관리 등의 서비스는 모두 무료다.공공산후조리원은 매월
화천군의 산모와 신생아 지원사업이 젊은 부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화천군이 지난 2022년 군보건의료원에 개원한 공공 산후 조리원은 2025년 2월말 기준, 모두 36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화천지역 산모는 모두 333명이며, 이는 같은 기간 등록 임산부 470명의 70.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용 산모가 화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실거주 중이라면, 2주 간 이용료 180만원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용 기간, 산모 식사와 마사지, 신생아 건강 관리 등의 서비스는 모두 무료다. 공공산후조리원은
김석희 기자 = 화천지역 공공 도서관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연이어 마련한다. 먼저, 화천 어린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에어, 한진그룹 LCC 3사 합동 등반 대회 개최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양양교육지원청, '2025 1차 속초교육발전자문위원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속초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교육발전자문위원회에서는 △2025년 속초양양교육 주요 업무 설명 △속초중학교 이전 추진 현황 설명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특례발굴을 위한 지역 내 의견 수렴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정책 구현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SKT "유심 보호 서비스로 해킹 피해 막겠다…피해 나면 100% 책임"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 정보 탈취 사건과 관련해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며, 피해 발생 시 100%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SKT는 27일 '유심 보호 서비스로 해킹 피해 막겠습니다. 믿고 가입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유심 보호 서비스가 유심 교체와 같은 수준의 피해 예방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이용이 더 빠르고 간편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해킹 피해가 알려진 이후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전체 가입자 약 2300만명 가운데 554만명이 해당 서비스에 가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페인 에스페리데스대학, 비트코인 석사 과정 개설
스페인 에스페리데스대학이 비트코인 석사 과정을 신설했다.비트코인매기전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개강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트코인 경제, 법률,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커리큘럼은 비트코인 철학, 역사, 경제학, 기술, 규제, 비즈니스 개발까지 폭넓게 다룬다.기업가, 엔지니어, 경제학자, 변호사, 투자자 등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마스터 클래스, 사례 연구, 세미나 등도 함께 제공된다.강사진에는 크리스티나 마잔코바, 마누엘 폴라비에하 등 비트코인 전문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인베이스 임원 "대형 국부펀드·기관투자자들, 4월 비트코인 대규모 매수"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존 다고스티노 기관 전략 책임자는 4월 대형 국부펀드와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같은 시기 개인투자자들은 ETF와 현물시장을 통해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흐름을 보였다.다고스티노는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특성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비트코인은 통화 인플레이션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비트코인은 희소성, 불변성, 이동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비주권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덕수 측 관계자 "출마하지 않기에 어려운 상황"…대체 무엇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는커녕, 대권을 차지하겠다는 구상으로 사실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1만명의 마라토너, 해변을 달리다…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성료
탁 트인 바다를 배경 삼아 전국에서 모인 1만여 마라토너들이 포항 해변 도로를 힘차게 달렸다.‘제23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 5㎞ 일반부 및 장애인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