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업단지와 성서산업단지 등 소재 지역 중소기업들의 전파 시험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지역 거점 공간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대구시는 16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서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홍원화 경북대 총장,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 배춘식 달성군 부군수,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실험장비를 대여해주고, 시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전파 관련 수요
경북대 의과대학 본과 3·4학년의 임상 수업이 시작된 29일 재학생 일부가 수업에 참여했다. 학교 측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 수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본과 3·4학년 총원 212명 중 약 2.8%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날 "본과 3학년과 4학년 임상 수업의 경우 3명이 1개 조인데, 2개 조가 임상 수업을 시작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설득을 거듭해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설득이라는 게 다른 의미가 아니라 결국 학생들이 피해를 보면 안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경북
의대 입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교수가 낸 사직서 제출 효력이 25일부터 발생했지만 대구지역 4곳의 대학병원의 경우 교수들의 사직서 처리가 된 곳은 어느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북대의 경우 현재까지 사직 처리가 된 교수는 0명이며, 병원 내부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오가는 것도 없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날 "우리는 사직 수리가 된 것이 없으며, 교무처에 사직서를 낸 분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영남대도 현재까지 행정실에 정식 제출된 교수들의 사직서는 0건인 것으로 나타
한 달 전 사직서를 제출한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 효력이 발생한 25일 이들이 실제 병원을 떠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사직 처리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날 “우리는 사직 수리가 된 것이 없다”며 “교무처에 사직서를 낸 분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홍 총장은 이어 “경북대병원장에게 보고 받은 것도 없다”며 “지금은 학생들을 수업에 참여시키는 것이 가장 힘들다. 학생들이 번아웃해 부담을 많이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계명대 의대와 대구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의 사직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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