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진써클연합회장을 역임한 황치길 사진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오는 9월3일부터 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열린다. ‘마음, 행복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연꽃을 중심으로 총 45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위로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전시회와 함께 사진집 출판 기념회도 함께 연다. 황 작가는 오랜 시간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삶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탐구해 왔다. 특히 연꽃과 함께한 순간들은 작가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줬으며 그 감동이 이번 전시와 사진집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