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에서 각 지역의 시작을 알리는 '초기 분양 단지'가 연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선두주자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에 더해, 향후 후속 분양이 이어지고 인프라가 완성되면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신도시, 택지지구, 도시개발지구 등에서 초기에 공급되는 단지는 해당 지역의 주거 이미지를 형성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대개 흥행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입지 여건이 가장 우수한 곳에 조성되고, 건설사 역시 브랜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