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규제 특례로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태화역사문화특구 ‘색깔 입히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구는 지역특구법에 따라 특구 운영 조례를 마련한 것 외에 중구의 상황에 맞는 규제 특례 사항을 추가로 발굴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태화역사문화특구 특구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11월 태화동, 중앙동, 병영동 등 6개 동 일대 68만9309㎡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역특화발전특구제도의 태화역사문화특구로 지정됐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