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조기 대선 출마로 공석이 된 대구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는다.20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제4차 위원회의를 열고 대구시장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대구시장 보궐선거는 지난 11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사퇴에 따라 대구시선관위에 ‘대구시장 궐위 상황 통보’ 문서가 접수돼 실시 사유가 확정됐다.대구시선관위는 보궐선거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이 190억 원에 이르고, 잔임 기간이 선거일부터 임기 만료일까지로 짧으며, 21대 대통령 선거 및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