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교 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1998년 시작해 올해 28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교 검도대회로 손꼽힌다.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4~27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37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 대회’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선수단이 여자고등부 종합우승과 남자고등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여자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여자고등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고등부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총 3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 남녀부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대한민국 고교 검도의 최고 권위 대회인 ‘제28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 선수권대회’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30개 고등학교에서 총 119명의 검객들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과 명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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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국가 정책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나주시는 최근 조인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부지 공모 없이 나주 지정을 강력히 건의하며 핵융합 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세계적 연구 거점임을 피력했다고 24일 밝혔다.강상구 나주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필요성과 나주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강상구 부시장은 조 의원을 만나 “나주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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