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6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울산시 지명위원회’를 열고, ‘천상1회전교차로’ 등 20건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지명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심의 안건은 총 20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19건이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됐다. 수정가결된 건은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 서쪽에 위치한 연못이름이다. 당초 상정안은 ‘상박골못’이었지만, 결국 ‘삼박골못’으로 제정하기로 했다. 등 문헌에는 ‘삼박골’로 표기돼 있는 만큼 현지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