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폭염과 함께 찾아온 코로나19가 무서운 확산세를 이어가는 배경 가운데 하나는 많은 환자들이 냉방병과 코로나19 증상을 구분하지 못해 더 악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고열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코로나19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는 861명으로 30주 475명 대비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계속되는 폭염에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냉방병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산청군은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중증정신질환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재활치료와 여가, 증상관리 교육이 이뤄진다.2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사회기술과 기능, 대인관계 능력 향상, 증상에 대한 대처능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맞춤형 교육과 여가활동 보내는 방법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특히 △정신 및 마음 건강을 위한 소근육을 활용한 공예체험 △스트레스 관리 및 긴장 완화를 도와주는 시낭송 △나에게 선물하는 도예 수업 △약물 및 증상관리를 위한 약물
광동제약이 신경과민과 사려과다에 효능효과가 있는 ‘광동 마음정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광동 마음정액은 ‘동의보감’에 수재된 ‘청심보혈탕’ 처방으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인삼·당귀·작약초·생지황·천궁·감초초·오미자·맥문동 등을 포함한 총 12종 약재로 제조됐다. 신경과민과 사려과다에 의해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어두우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열이 차 있는 듯한 증상에 효능이 있다.또한 한약재 특유의 씁쓸한 맛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성인 기준 하루 3회 1회당 1병을 식전 또는 식간에 약사의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SCIE 등재 저널인 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에 게재됐으며 해당 저널은 관련 분야의 Q1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는 연구의 신뢰도와 학문적 가치를 반영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관련 연구 및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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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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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하반기 국내외 연수 반납... "민생현안 살필 것"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이 13일 올 하반기 국내외 연수를 반납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국내외 의원 연수를 가지 않고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국내외 연수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힘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장 대표는 "의원 대부분 상임위원회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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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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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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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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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20억원 추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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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20억원을 추가로 출연했다. 포스코는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기로 의결한 뒤 곧바로 집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포스코는 “포스코는 대일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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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장치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며 종종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재산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곤 한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873건 중 주택화재는 252건이며 사망자 비율은 63%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화재가 발생 했을 때 초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을 한다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안전장치가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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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예정된 대구퀴어축제, 주최 측-반대 측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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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로 예정된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대해 주최 측과 반대 측 간 갈등이 심화 되고 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9일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조직위는 집회 제한 시 회복이 어려운 손해가 발생하고, 집회 제한의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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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 전국 최초 ‘전동차 안전 깃발 달아주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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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가 고령화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동휠체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동차 안전 깃발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운동은 전동휠체어 이용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의성서에 따르면, 지역 내 전동휠체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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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 29일 팡파르…동호인 8633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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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가 8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9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07년 처음 열린 뒤 올해로 18회를 맞았으며,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로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