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기자협회는 12일 제주해양경찰청 잔대광장에서 '2024 제주도기자협회 회원.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를 비롯해 제주일보, 제민일보, 한라일보, KBS제주, 제주MBC, JIBS제주방송, 제주CBS, KCTV제주방송, 연합뉴스, 뉴스1제주본부, 뉴시스제주본부, 중앙지회, 제주의소리, 미디어제주 등 15개 회원사 기자 및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족구 경기와 윷놀이, 팔씨름 대회, 줄다리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화합과 정론직필의 의지를 다졌다.

종이신문은 매일의 역사를 기록해, 현명한 국민을 위해 타인의 경험과 국가를 설명하는 의무를 수행해 그 존재 가치를 이어간다. 새벽 5시 집 앞에 폭설에도 어김없는 기자-편집자-배달자의 분초를 다투는 성실함의 열매가 ‘신문의 신선함’이다.115년간의 이 행위가 학문을 이뤘다. 한 분야의 학문체계를 위해서는 범위를 잡고, 수 많은 개념들을 모아, 그 개념이 논리성을 갖추고, 객관성을 확보했을 때 비로소 탄생한다.경남일보의 3만 5000여일이 만든 신문학은 신문 기사를 실은 종이나 미디어의 역사 편집 인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