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바다사막화로 훼손된 연안 해역 바다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협력 바다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현재까지 조성된 바다숲은 전국 연안 263개소, 총 347.2㎢ 면적으로 연간 11.7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포스코, 효성그룹 등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4개소 7.85㎢ 규모의 민간협력 바다숲을 조성 중이며, 2027년까지 협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이 외에도 다양한 민간기업이 바다식목일 공동 행사, 잘피 심기 체험, 해안
2주전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는 4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블루카본과 인천-온실가스 감축에서 기후적응 수단으로'을 주제로 14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열린다.블루카본은 염생식물, 잘피 등 연안에서 서식하는 식물과 갯벌 등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합니다. 전 세계에서 거대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카본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연다. 류종성 서경대학교 나노화학생명공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 일시: 2025년 11월 14일 15:00-
사천시 대포 연안이 다시 푸른 바다로 되살아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곳 해역에 잘피 종자 15만 개가 새로 파종됐다.이번 파종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국제환경단체 ㈔에코피스아시아와 해양생태기술연구소가 주관한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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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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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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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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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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