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청주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체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마음대회는 단체 간 우호와 교류 증진을 위해 참여 봉사자들을 4개 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자원순환도시 청주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다회용컵을 이용했다. 박찬길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충북 청주시가 자원순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량을 대폭 줄이기 위한 다양한 다회용기 사용장려정책을 쏟아낸 결과다.먼저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청주시내 장례식장에 친환경 장례문화를 도입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시는 7일부터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한다. 지난 4월 다회용기를 처음 도입한 청주시립장례식장에 이은 두번째 장례식장 도입이다.시립장례식장은 두 달 동안 9만5000여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폐기물 2.9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청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청주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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