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핵심 수사 대상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2일 순직해병특검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임 전 사단장은 채상병 사망에 책임을 느끼냐는 취재진 질문에 “당시 사단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하지만 수중수색 지시를 하지 않은 저에게는 법적 책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김건희 여사의 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통한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해선 “이종호씨와 일면식도 없고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및 은폐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팀이 2일 4개 수사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특검팀은 수사 개시와 함께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 조사했다.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허위 보도에 가려진 진실이 이번 특검을 통해 밝혀지길 소망한다"며 "거짓의 장막을 찢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임 전 사단장을 첫 조사 대상으로 삼고, 채 상병 사망 경위부터 구
채상병 순직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 주요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했다.순직해병특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약 4시간 동안 조사했다.이번 조사는 특검 수사 개시와 함께 진행된 첫 소환 조사다.임 전 사단장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외에도 김건희 여사 측근을 통한 구명 로비 의혹, 대통령실의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날 조사를 맡은 특검 1팀 김성원
순직 해병대원 채수근 상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지난달 현판식을 통해 공식 수사 개시를 선언한 채상병 특검의 첫 소환조사다.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후 1시 33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그동안 언론의 허위·과장 보도에 가려졌던 진실이 이번 수사를 통해 밝혀지길 바란다"며 "일부 언론과 이를 이용한 이들이 만들어낸 거짓의 장막을 찢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채 상병의 사망에 책임을 느끼느냐'는 질문엔 "당시 사단장으로서 도의적 책
채상병 사망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공식 수사 개시 첫날부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에게 다음 달 2일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 받으라고 통보했다. 특검팀은 수사 개시 첫날부터 사건 핵심 피의자를 먼저 불러 곧바로 의혹 실체 규명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임 전 사단장도 자신의 네이버 카페에 “오늘 특검 소속 수사관으로부터 7월 2일 오후 2시까지 조사을 위해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같은 온라인 대화방에 있던 송호종 씨 자...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인물들의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혐의 입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
여주시 가남읍이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효자비와 송덕비 등 총 3점을 가남읍 행복나눔센터 광장으로 이전 설치했다.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전된 비석은 삼군리 334번지 마을 도로 옆에 위치해 있던 '여주군 소개면 하귀리 전 주사 임성근 효자비', '여주 소개면장 임용식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를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필요성이 있다면 하겠다"고 말했다.이 특검은 25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가 소환에 불응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의 질문에 "당연히 원칙적으로는 체포영장을 발행하는 것이 맞다"고 이같이 답했다.이어 박정훈 대형의 항명 사건 이첩과 관련해서는 "공판이 끝나야 이첩을 받을 수 있다"며 "우리가 바로 이첩받아서 재판을 중단시키는 것보다 조사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이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다. 2023년 8월 수사단장에서 보직 해임된지 1년 11개월만이다.해병대는 10일 "순직 해병 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된 박 대령을 11일부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재보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는 전날 채 상평 순직 사건 조사 기록을 경찰에 넘긴 건 적법한 행위라고 결론내리고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 대령 형사재판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다.앞서 해병대 수사단장이던 박 대령은 임성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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