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밀양에서 비르투오소들의 향연이 펼쳐진다.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송영훈&양성원&임지영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비르투오소'란 예술적 기교가 뛰어난 사람을 말하는 음악 용어다. 재단은 이날 공연에 첼로리스트 송여훈, 피아니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을 초청해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듀오, 트리오 등 실내악 앙상블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첼리스트 송영훈은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