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이장연합회는 27일 오전 10시 단양군청 정문 앞에서 단양천댐 건설계획 반대 집회를 열고 구경시장까지 가두시위를 진행했다.이날 반대 집회는 정철영 이장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단양천댐 반대 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 회장과 오영탁 도의원, 군의원, 각 마을 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결의문낭독, 구호제창, 거리행진 순으로 진행됐다.최 회장은 성명을 통해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전국 최초로 군청 소재지가 수몰됐다”며 “이로 인해 1983년 7만여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