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지역 대표 의류타운인 ‘퀸스로드’가 전통시장 등에 주어지는 혜택을 받게 됐다. 24일 서구에 따르면 지역 내 중리동 퀸스로드를 ‘서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이다. 특히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처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하고, 공모를 통한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도 받는다. 서구는 지역 상인회 등과 협력해 구역 내 점포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원 혜택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
대구 서구청은 중리동 의류타운 퀸스로드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서구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첫 사례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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