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여름 이불을 전달하는 ‘여름잠 쿨쿨 이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이용도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앞둔 이웃들에게 도움이
8일 오후 3시 33분, 울산시 남구 여천동 재활용 고체연료 생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공장 내 연료투입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장 내부의 일부 설비가 소실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화재 원인 또한 확인되지 않아 소방과 경찰은 화재진화 이후 조사할 예정이다.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10일 오전 6시37분 울산 남구 상개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이곳에서는 지난 5월5일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 50여명, 장비 18대를 투입, 오전 7시22분에 완진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57분 남구 여천동 재활용 고체연료 생산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곳은 이달 8일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곳이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공장 관계자가 불을 다 끈 상태였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굴삭기로 정리 작업을 하던 중 페인트통이 바닥에 긁히면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8일 오후 3시53분 남구 여천동 재활용 고체연료 생산공장 내 연료투입동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오후 5시22분에 초진했다. 화재로 직원 5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때 탄 냄새가 퍼지면서 창문을 닫고 화재 오인 등에 주의해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가 전송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시17분께 남구 달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오전 1시46분께 완진했다. 연기 흡입으로 행인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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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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