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세제 지원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7일, 비수도권 지역 기회발전특구 내 근로자 소득세 감면 제도를 도입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기회발전특구 내 민간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등 일부 세제 혜택은 규정하고 있지만, 정작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소득세 감면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비수도권 지역의 기업들이 인재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강력한 고용 유인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