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독일 통일 연구… 국내 대표 통일연구·한반도 국토개발 분야 전문가이상준 소장 “국제 경험·전문성 갖춘 민간기업 참여 등 철저한 준비해야” 대한민국 1위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산하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신임 소장에 이상준 前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이상준 소장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독일 베를린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토연구원에서 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부원장을 역임하며 통일 대비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유산균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좋은균 연구소의 김석진 소장은 "폐경기 여성들도 유산균 섭취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그 배경에는 에스트로겐과 질 건강의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김 소장에 따르면, 에스트로겐은 질을 구성하는 상피세포 내 글리코겐 생성을 촉진하며, 이 글리코겐은 유산균, 특히 락토바실러스의 주요 먹이가 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은 생식기 건강 상태에서는 이러한 유익균이 질 내에 풍부하게 존재하며, 외부 유해균에 대한 방
애플이 비전 프로 헤드셋 개발에 참여했던 전직 엔지니어 디 리우를 상대로 기밀 유출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캘리포니아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리우는 지난해 애플을 떠나기 전 수천 건의 기밀 문서를 개인 클라우드에 저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우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애플에서 근무하며 비전 프로 헤드셋 개발에 관여했다. 1일 경제매체 CNBC는 애플이 전직 직원의 내부 정보 유출에 강경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소송은 그 연장선에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리우가 퇴사 당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은 15일부터 8월 8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7층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통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노인역량활용사업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활동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직무 관련 실무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교육 내용은 장애인 인식 개선, 개인정보 보호, 고객응대 등 법정의무 및 소양 교육을 포함하며, 어르신들의 직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업
함월노인복지관은 7월 18일 초복을 맞아 울산중앙농협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는 ‘삼계탕 DAY’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보양식을 제공하고,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도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울산중앙농협은 삼계탕 500인분의 식자재를 후원했으며, 중앙농협주부대학 봉사팀이 직접 조리와 배식에 참여해 따뜻한 정성을 보탰다.서임량 관장은 “기력이 떨어지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8일,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삼남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언양초등학교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티병원 정신의학과 김소영 과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정신의학적 개입 방안을 공유하며 회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