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주식회사 테크랩스가 자신이 운영하는 데이팅앱 ‘아만다’ 및 ‘너랑나랑’에서 가짜 여성회원 계정을 사용, 남성회원에게 높은 점수 부여, 익명게시판에 게시글·댓글 작성, 남성회원을 선택하는 등 거짓·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 또는 소비자와 거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5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구체적으로, 테크랩스는 대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신의 또 다른 데이팅앱에 가입된 대만 여성회원의 사진과 자신이 임의로 작성한
안산에서 시작된 '나도 유튜버! 학생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함께 2021년부터 운영해온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영상 소비자를 넘어 능동적인 콘텐츠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 안산지역 초·중·
사천에서 생산된 콩이 건강한 두유로 재탄생해 전국 소비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사천시는 관내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이 100% 국산콩을 원료로 한 두유 제품을 이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OEM 방식으로 시범 생산 중이며, 20일부터 사천 지역 5개 농협 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채널을
빙그레가 글로벌 유튜브 채널 'O MY GUIDE'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O MY GUIDE'는 한국의 알짜 정보를 담은 글로벌 K-가이드 콘셉트로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흥미로운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담는다. '먹방', 'K-쇼핑' 등 한국을 상징하는
현대위아가 지역 농가와 손잡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현대위아는 21일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이음마켓’을 열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높
계룡시는 지난 16일 도·농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엄사면 향한리 감자밭에서 시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근토실 감자 팜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과 파티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참가자들과 체험활동 등을 하는 행사를 말한다.이날 행사는 감자밭에서 감자를 직접 수확하여 감자찜, 감자수프, 감자콩범벅, 치즈감자채전 등 감자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나누고 감
공정거래위원회는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구성품의 획득확률을 거짓으로 알려 소비자를 기만한 크래프톤과 컴투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가공'과 'PUBG X 뉴진스 세트 도안' 등 확률형 아이템 2종을 판매하면서 허위 확률정보를 제공했다. '가공' 아이템의 경우 구성품 중 31개 아이템의 획득확률이 실제로는 0%임에도 최소 0.1414%에서 최대 0.7576%라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컴투스는 20일 개발 중인 '더 스타라이트'의 캐릭터 영상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데커드 롬벨'과 '라이뉴 봄바스' 두 캐릭터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각 캐릭터의 종족, 외형, 전투 방식을 비롯해 유저 취향에 따라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듀얼 클래스 시스템 등을 예고했다.이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서로 다른 차원에서 온 영웅들의 모습을 추가 공개하며 주요 캐릭터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올 3분기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출시를 앞둔 가운데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에 제안한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와 대규모 산불 등으로 예상치 못한 고용둔화를 겪고 있는 지역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제주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산업은 최근 건설 수주액 감소, 악성 미분양 증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 취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고용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건설협회, 건설공제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